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주최하는 본 시상식에서는 부문별로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이 직접 뽑아 선정된 선수들이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올해 타율 0.360을 기록하며 타격왕 타이틀을 얻은 키움의 이정후 선수가 ‘올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어 이정후 선수의 아버지인 이종범 한은회 부회장으로부터 수상하였다. 올해 35개 홈런을 기록한 SSG랜더스의 최정이 ‘최고의 타자상’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최준용이 ‘최고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고의 투수상’ 시상자로 나선 바베파파의 조용문 대표는 현재 유일한 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취득한FA최대어인 삼성라이온즈 백정현(34) 선수에게 상을 수여했다.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고 평가 받으며 팀의 플레이오프를 이끈 백정현 선수는 “육아와 운동을 함께 병행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항상 같은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상자로 나선 조용문 대표는 “특히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 속에서도 멋진 경기를보여준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전하며, 시상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시상식을 넘어 한은회와 바베파파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바베파파는 유기농 아기세제 레드루트, 유아칫솔 브리스틱, 국민빨대컵 비박스 등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유아용품 쇼핑몰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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