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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제리 전문 농업회사법인 진성, '청년농업인 창업기술지원 사업' 선정

- 농진청과 협약 체결 통해 12월 초 수컷번데기 특허 이전받을 계획

2021-11-19 09:48:05

로얄제리 전문 농업회사법인 진성, '청년농업인 창업기술지원 사업' 선정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농업회사법인 진성 유한책임회사(대표 김건우)가 농업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청년농업인 창업기술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은 청년농업인 창업기업의 기술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농진청 연구실의 역량을 활용한 핵심기술 개념 정립으로 농업기술 창업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경쟁률 6:1을 기록했으며, 선정된 최종 5명에게는 총 5천만 원 내외의 과제 수행과 관련된 연구활동비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소요되는 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사업 선정자에게는 △연구활동비 지원(기본검증, 핵심성능평가, 교육훈련 등 기술정립 및 사업계획 수립 등 창업사업화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 지원) 외에도 △핵심기술 개념정립(청년 농업인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농업진흥청 전문연구실의 핵심기술 도출, 기술로드맵 지원) △Business Model 수립(도출된 핵심기술에 기반한 시장/특허/사업 타당성 분석 등 BM전략보고서 지원) 등 사업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진성 유한책임회사는 2020년에 설립된 농식품 기업 스타트업으로, 로얄제리를 포함한 양봉 부산물을 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꿀, 화분, 수벌번데기 등 양봉부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이번 청년농업인 창업기술지원 사업 선정으로 농업회사법인 진성은 농업진흥청 전문 연구실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진성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도하에 올해 농진청에 새롭게 신설된 양봉생태과 한상미 연구관과 미팅을 진행하였으며, 수컷번데기를 활용한 특허를 12월 초 기술이전 받을 예정이다. 이날 미팅에는 농진청 한상미 연구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최윤희 박사, 특허법인 세신 주재익 이사, 특허법인 제이더블류 비즈스퀘어 우희원 대표와 농업회사법인 진성 김건우(김진모) 대표를 포함한 총 5인이 참석하였다.

농업회사법인 진성 유한책임회사 김건우 대표는 “21년 농업진흥청에 양봉생태과가 새롭게 신설되는 등 소비자들이 양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청년 농업인 창업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양봉부산물을 활용한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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