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디지털 금융이 일상이 되는 환경에 발맞추어 디지털 혁신 전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2020년 12월 디지털 부문을 신설하고 산하에 디지털 전략, 서비스 및 마케팅,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 및 IT시스템 조직을 편성해 ‘국내 No.1 디지털 금융 플랫폼’ 구축을 지향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통해 고객은 과거 오프라인에서 제공했던 전문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디지털 자산관리본부를 신설하여 업무 문의부터 투자 상담까지 One-Stop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채널의 빠르고 이용하기 쉬운 특성과 삼성증권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이 결합되면서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를 기대할 수 있다. 양질의 리서치 보고서, 전문가 투자 전략, 유망 종목 및 상품 분석 등 정보를 모바일로 빠르게 전달하여 고객이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삼성증권은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투자자 유치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생애 최초로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증가했으며, 특히 2030 세대 중 1/3이 투자에 참여하면서 미래의 주요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 점을 주목하고 투자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늘의 투자(O2)’ 앱을 출시했다. O2는 고객의 투자 선호나 행동을 근거로 분석된 정보를 선별하여 제공하고, 이에 맞는 상품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간편 거래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앱이다.
더불어 금융소비자보호는 삼성증권이 무엇보다 힘을 기울이는 부분이다. '20년 전사적인 소비자 보호 체계를 총괄하기 위해 CCO(Chief Consumer Office)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설치하고 소비자보호센터를 신설했다. 상품/서비스 기획과 개발, 투자권유 및 판매 그리고 사후관리와 구제 등 전 영역에 걸쳐 소비자보호센터는 삼성증권 금융소비자 보호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고객 권익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삼성증권의 상품과 서비스는 입안 단계부터 엄격한 내부 기준과 소비자보호센터와의 사전 협의를 준수하게 된다. 권유 및 판매 시에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의 6대 원칙(적합성, 적정성, 설명의무, 불공정행위 금지, 부당권유 금지 및 허위∙과장광고 금지)을 준수하도록 프로세스와 직원 교육을 강화했다. 매월 금융상품 판매 및 관련 민원을 점검하고 부적합 상품이 발견될 경우 판매 중단은 물론 상품 자체의 폐지까지 검토한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을 고취하고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매월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하는 것도 특징이다. 협의회에서는 민원 및 VOC 현황은 물론 사내외 도출되는 각종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대응 방향을 마련한다.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가 경영진까지 도달할 수 있는 통로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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