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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 인스티튜트 코리아, '이건용과 화상 김수열: 작품과 기록들' 전시회 토크 프로그램 개최

2021-10-13 10:03:17

사진: 《이건용과 화상 김수열: 작품과 기록들》展 아트토크 프로그램 진행 모습. (좌)아산갤러리 김수열 대표, (우)피카프로젝트 아트 디렉터 김순응 (사진 제공=피카프로젝트)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이건용과 화상 김수열: 작품과 기록들》展 아트토크 프로그램 진행 모습. (좌)아산갤러리 김수열 대표, (우)피카프로젝트 아트 디렉터 김순응 (사진 제공=피카프로젝트)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Art Now : 1990년 이후 현대미술> 단기 수료 과정을 선보이는 중인 소더비 인스티튜트 코리아(대표 김율희)는 피카프로젝트(공동대표 송자호,성해중)에서 기획한 《이건용과 화상 김수열: 작품과 기록들》 전시의 프로그램인 아트토크와 연계한 단기 수료과정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더비 인스티튜트 글로벌과 소더비 인스티튜트 코리아가 공동 기획한 한국형 프로그램 <Art Now: 1990년 이후 현대미술>은 1990년 이후의 현대미술 작품을 탐구하며 미술사를 기반으로 세계 현대 미술 시장과 전망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뉴욕 소더비 인스티튜트의 케이 처벅 학장과 소더비 인스티튜트 코리아 대표 김율희 교수가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강의했다.

소더비 인스티튜트 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아트 토크 강연 프로그램은 작가의 연대기, 작가 조명, 예술적 시각을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전시를 기획한 아트 디렉터 김순응의 관점에 대한 것으로, 위대한 예술가의 발견을 이끈 '화상'의 스토리로 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아트토크에는 김수열 아산갤러리 대표가 갤러리스트의 입장에서 이건용을 만나 도움을 주며, 오늘날 미술시장에 유용한 평가의 장을 마련하게 된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미술계 전문가들과 수준 높은 대화를 나누며 살아있는 미술 세계의 인사이트를 체험할 수 있었다.

피카프로젝트의《이건용과 화상 김수열: 작품과 기록들》 전시회는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예술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제기하고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시도한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 이건용이 있기까지의 내용을 담은 전시회다.

단순히 작품만을 조명하기보다는 심층적으로 이건용의 변천사를 살펴보자는 의도로 마련되었으며, 작가를 일찍이 알아보고 물심양면 도와준 화상(畫商) 김수열의 존재와 의의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뿐만 아니라 작가를 후원하며 동행하는 후원자까지 함께 재조명하는 전시 기획으로, 미술시장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화상의 위치를 다시금 되짚어 보고 있다.

피카프로젝트 김순응 디렉터는" 이번 아트토크를 진행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기획의 의도 파악과 미술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작품으로만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시선과 안목을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건용과 화상 김수열: 작품과 기록들》전시는 코로나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메타버스로의 확장을 감안해 메타 포트를 활용해 3d VR 전시공간으로 재구성되어 온라인에서도 누구나 전시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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