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자율, 존중, 연대의 시민적 가치를 학교 구성원이 함께 실천하여 성장하는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희망학교 6교(초 3교, 중 1교, 고 2교)를 대상으로 학교 구성원의 소통과 존중 문화를 돌아보고, 민주적 학교문화를 정착시켜 구성원의 공동체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질문과 대화를 통한 공동체 탐구하기 △학교 문화 톺아보기 △민주적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한 변화 모색하기 등 총 3회차 6시간으로 진행하고, 올해 시범 적용을 통해 내년부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민주주의와 민주적 학교문화와 관련된 이론적인 내용보다 실천적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핵심”이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 민주주의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임을 인식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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