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천문화재단의 특별 기획전시로,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화가인 모네를 비롯한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원작과 같은 크기, 질감, 색감으로 제작되는 레플리카 기법을 통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작품들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전문 해설사의 작품설명을 매일 3회(11시, 14시, 16시) 진행하고, 모네의 대표 작품인 수련을 직접 그리고 붙여보는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클로드 모네는 프랑스 화가로 인상주의의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 '인상, 일출'에서 인상주의 용어가 탄생했으며, 빛을 탐닉하고 자의식이 강한 현대적 주제와 화풍을 추구하는 데 일생을 바쳤다.
특히, 주제에 대한 독특한 접근법과 주관적인 경험에 근거해 그림을 그렸는데, 그림을 그리는 규칙과 이론을 따르지 않고 오히려 저항했던 작가로 유명하다.
이번 체험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며 휴관일 없이 전시 하는 동안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사업팀(055-835-8646/6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미술관은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2019년 클림트, 2020년 고흐 레플리카 전시를 개최해 1만6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함으로써 사천시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떠올랐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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