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승철 의원의 교통사고 사건의 범인이 정상훈이라고 생각했던 조태식(이민기)은 난감했다.
상자를 배달한 퀵 직원도 배달만 했을 뿐 범인이 아니었고, 상훈의 오피스텔에서도 침입 흔적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
방송에서는 김서희(이유영)에게 남편 정상훈(특별출연 이준혁)의 손목을 자르는 영상이 전해지며 충격적인 전개를 펼쳤다.
“팬이 돌아서면 안티보다 무서운 법”, 공장 노조 대표 김필연(홍인)이 서희의 집 앞에서 분신자살도 시도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김필연이 새로운 용의자로 지목됐다.
게다가 그의 아내가 하는 정육점 칼에서 정상훈 DNA가 발견됐다.
그런데 서희의 노트북에 ‘정상훈 님으로부터 쪽지가 도착했습니다’라는 알림창이 떴다.
함께 전송된 영상엔 범죄현장과 상훈의 끔찍한 비명소리가 담겨 있었다.
“남편 구하고 싶어?”라며, “정상훈 살리려면 국회의원이 돼. 방법은 그것뿐이야. 다른 사람에게 알리면 정상훈은 죽는다”라는 메시지가 떴다.
이유영은 실종된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절절한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에서 정상훈을 찾아가는 과정을 서희의 감정과 함께 따라가게 했다.
남편이 살아 돌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함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
이유영의 눈빛에서 전해지는 서희의 애타는 마음이 시청자의 마음까지 함께 움직이며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상훈이 돌아오는 꿈을 꾸는 장면에서는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서희의 감정에 이입하게 하는 이유영의 열연이 스릴러에 감성을 더하며 신선함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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