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이영은 사건 직후 자신이 칼로 누굴 찔렀다고 진술했던 바. 이 사실을 알게 된 장윤은 정말 그가 범인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며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홍이영의 고백에는 “그런 말은 좀 곤란한데. 이안일 찌른 사람이 홍이영씨일지도 몰라”라고 말하며 거절했다.
아프지만 담담하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 모습에 안타까움은 물론, 수상하기만 했던 그의 행동에도 설득력을 더했다.
남주완(송재림)은 하은주(박지연)에게 살인사건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들었다.
그녀의 “죽은 김이안(김시후)한테 형이 있는 거 알고 계셨어요? 지금 우리 단원이에요”라는 말을 들은 남주완은 장윤을 사무실로 불러 “내가 어제 이상한 말을 들었거든. 장윤 씨가 장윤 씨가 아니라는”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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