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은 동갑내기 사회 친구였다.
폐병동에 도착도 하지 못하고 전현무는 욕을 하기 시작했다.
조금만 이상한 기분이 들거나 발을 잘못 내딛으면 욕을 해 다른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현무가 계속해서 욕을 하자, 이 소리를 듣던 유병재는 "이 형은 겁이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 별로다"고 일침을 가했다.
처음으로 나선 팀은 김동현과 매니저. 베이스 캠프에서 떠나 칠흑같이 어두운 밤길을 나선 매니저는 "뭐냐. 저거 무덤이냐"며 무서워했고, 김동현은 "이럴 때 덤덤해야 한다"며 멘탈을 붙잡았다.
소리를 지르며 "내가 여길 왜 가냐하악"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소리에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멤버들은 공포심에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매니저를 비롯해 영상을 보던 MC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전현무는 자신의 자료화면을 사용한 것에 불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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