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종합

‘사람이 좋다’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입을 열었다.

2019-08-18 12:10:03

MBC이미지 확대보기
MBC
[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1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송은 한 순간의 사고로 장애인이 된 강원래와의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입을 열었다.


김민우는 "제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 충격을 많이 받았고 남겨진 딸 민정이가 9살 밖에 안된 시절이어서 방송보다는 가정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나 열심히 살게. 너무 사랑했어요,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지금 강원래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과거 한국 댄스문화의 성지였던 ‘문나이트’를 다시 연 것.


"후배들이 춤추는 것을 보기만 해도 뿌듯하다"는 강원래는 자신과 클론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과 영화 제작, 클론 6집 앨범 발매 등을 준비하며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내가 세상에 웃으면 세상도 나한테 웃어준다”며 “나중에 휠체어 타고 재미있게 살다간 사람 정도로 기억돼도 성공한 삶일 것 같다"고 말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 모든 것을 극복하게 해준 것은 바로 두 사람의 아들이었다.


강원래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을 정도의 우울증을 앓고 있을 때 선이가 왔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래 아이들보다 철이 일찍 들었다"고 말한 뒤 휠체어를 탄 아빠를 배려하는 아들의 모습에 미안함을 전했다.

news@kidstvnews.co.kr

리스트바로가기

Pension Economy

epic-Who

epic-Company

epic-Money

epic-Life

epic-Highlight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