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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그려나갈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2019-08-18 10:35:08

[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신승호는 천봉고등학교 2학년 3반 반장 마휘영 역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준우는 자신의 마음을 재고백하려 유수빈을 찾아가지만, 엄마(김선영 분)와 함께 있었던 유수빈은 다른 이야기하며 상황을 얼버무린다.


영어 공개 수업을 당당히 마친 한결(강기영 분)의 성장과 휘영(신승호 분)의 전교 1등을 지키기 위해 시험에 관여한 것도 모자라 휘영의 라이벌인 상훈(김도완 분)의 아빠를 싱가포르로 발령시킨 휘영의 부모의 미성숙함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청춘물의 깊이를 더했다.


이처럼 신승호는 브라운관 데뷔작인 '열여덟의 순간'에서 훌륭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


때로는 분노를, 때로는 짠내를 유발하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는 것.


회가 거듭될수록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그가 그려나갈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두 사람의 사이를 눈치 챈 황로미가 고민이 있다며 유수빈을 불렀고, "나 최준우 좋아한다. 요즘 우리집 어려운데 그애만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거짓고백을 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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