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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앞둔 유열의 음악앨범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2019-08-18 04: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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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15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는 ‘해투 음악앨범’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서는 8월 28일 개봉을 앞둔 ‘유열의 음악앨범’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 장인 김고은, 정해인, 김국희, 정유진이 반전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캐스팅은 오디션으로 진행됐냐”는 MC의 질문에 정해인은 “감독님과 약 4시간 정도 미팅을 했다”며 입이 쩍 벌어지는 오디션 시간을 공개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감독님이 나를 좋게 봐주시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이며 캐스팅이 될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고. 이에 긴 미팅 시간 동안 감독님이 어떤 질문을 했냐는 물음에 정해인이 의외의 대답을 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먼저 김고은은 전설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했던 드라마 ‘도깨비’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도깨비’가 종영한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공유, 이동욱, 유인나와 사석에서 만날 정도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남다른 친분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정해인은 첫 주인공에 도전했던 ‘밥 잘 사주는 누나’ 촬영 중 있었던 아찔한 상황에 대해 회상했다.


정해인은 “드라마 초반, 연기할 때 긴장한 것이 그대로 티가 나더라. 다행히 그 장면이 어색한 상황이어서 묻어갈 수 있었다. 만약 후반에도 긴장했으면 큰일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긴장을 풀고 힘을 낼 수 있었던 이유에는 손예진의 도움이 있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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