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로버스 선수들의 모습을 본 백호는 공 하나만 줘도 행복해보이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뭉클했다.
꿈 하나만 가지고 축구를 하는 거니까라며 자신도 그랬다고 말을 덧붙였다.
구단주 김수로 역시 “상대 구단주가 ‘심장병을 조심하라’고 했는데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특히 우리는 13부 리그인데, 상태는 7부다. 6계단이나 차이가 난다”며 쉽지 않은 경기를 앞둔 만큼 ‘심장 폭행 매치’에 초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감독인 페타 드라긴은 경기에 앞서 “우리에겐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빈 공간이 없게 플레이하자. 서로 돕는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며 남다른 비장함을 드러내며 용기를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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