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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요한’ 위급 상황 현장이 담긴다.

2019-08-18 00:48:07

사진=SBS의사요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SBS의사요한
[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방송분에서는 차요한(지성)이 강시영(이세영), 이유준(황희) 등 마취통증의학과 팀원들과 합심해 환자의 몸에 44년간 잠복해있던 병을 검사장비도 없이 진단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니파 바이러스 의심환자로 인해 격리된 통증센터에 강단 있게 들어간 차요한은 환자의 병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끝에 환자의 증상들, 마취통증의학과 팀원들이 준 정보들을 통합, 환자의 병이 멜리오이도시스(유비저. 특정 균에 오염된 토양이나 물에 노출돼 발생하는 병)임을 확신했다.


결국 환자가 올바른 치료를 받게 하는 모습으로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16일 방송될 9회분에서는 지성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응급실로 실려 오는, ‘위급 상황’ 현장이 담긴다.


극 중 차요한(지성)을 등에 업은 이유준(황희)과 업힌 차요한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지켜보는 강시영(이세영)이 응급실 안으로 뛰어 들어오는 장면. 차요한의 병을 알고 있는 강시영은 노심초사하고, 이유준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차요한을 지탱하였다.


지성과 이세영, 황희는 무더위 속 힘든 촬영에도 서로를 격려하면서 에너지를 북돋았다.


세 사람이 꼼꼼하게 동선을 맞춰보며 연습을 되풀이 한 덕분에 실제 촬영에서는 단번에‘OK사인’을 받아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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