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덧붙여 “주인공 위대한을 중심으로 봤을 때 그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정치꾼’에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에게 힘을 보태는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뤘다”고 말했다.
송승헌-이선빈의 돌발 조우가 서로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더 나아가 두 사람과 사남매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위대한 쇼’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였다.
송승헌은 “그 동안 맡아왔던 캐릭터와는 결이 다른, 지금껏 본 적 없는 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다시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위대한의 노력과 야망을 눈여겨봐달라”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위대한 쇼’는 그 어떤 드라마보다 인간적이며 깊은 감동과 큰 웃음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촬영하였다.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등 배우들과의 호흡도 너무 좋아 현장 분위기만큼 훈훈하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밝혀 두말할 필요 없는 송승헌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열정이 담길 ‘위대한 쇼’ 첫 방송을 기대하게 한다.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하이라이트가 될 회 차에 대해 “1화에서 위대한이 총선 유세 중 삼보일배하는 장면이 있다. 송승헌이 그 장면을 굉장히 코믹하게 잘 살려서 웃음이 빵 터졌다”고 강력 추천해 관심을 높였다.
“촬영된 영상은 3화까지 봤는데 한 명의 시청자로서 너무 재미있게 봤다. ‘신용휘, 김정욱 감독과 배우들이 대본의 120%를 해줘서 ‘작가인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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