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재된 영상에는 예능인 박나래와 배우 정소민이 아이들을 돌보는 과정이 담겼다.
컨디션이 최상이라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을 돌보는 박나래는 점점 지쳐만 갔고 한숨을 쉬었고, 그런 박나래와 눈이 마주친 정소민은 몸을 뒤로 젖히고 크게 웃었다.
이처럼 나영석 PD와 유독 인연이 깊었던 두 사람이었던 만큼 나 PD의 부재는 예상 밖이고 심지어 낯설기까지 하다.
특히, 아이들이 자꾸 구슬을 떨어트리자 이에 지친 박나래는 “구슬 줍기 놀이를 시작하자”며 구슬 줍기를 시도하지만 아이들은 모르는척 자리를 떠나고 만다.
박나래는 “너무 힘들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정소민은 올해 나이 31세인 배우로 ‘아버지가 이상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해 브라운관과 스크린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사랑을 받았다.
아직 미혼인 두 사람이 다른 장르도 아닌 '육아 예능'에서 의기투합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이승기는 아직까지 '막내'의 이미지가 강하고, 이서진도 누군가(할배 혹은 윤사장님)를 모시고 보필하는 캐릭터의 잔상이 진하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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