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이영은 편의점에서 장윤을 기다렸다.
장윤이 자신과 남주완의 사이를 오해할까 걱정돼서였다.
홍이영은 장윤에게 "지휘자님이랑 저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관계 진짜 아니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윤은 여유로운 질투(?)로 자신감을 내보였다.
자신이 아르바이트 하는 레스토랑에 홍이영이 남주완(송재림 분)과 단둘이 오자 그는 서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녀에게 잠을 잘 잤냐고 묻거나 “서로 재워주는 사이에요”라는 말들을 서슴없이 남발, 오해를 살법한 화끈한 장난으로 능글미(美)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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