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는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배우 최재림, 테이,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준하는 "최재림과 함께 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면서 "후배지만 존경한다. 유일하게 유재석 다음으로 존경하는 후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뮤지컬계에선 최재림, 연예계에서는 유재석이다"라며 설명을 덧붙였고 테이는 "정준하 씨는 제가 존경한다. 요식업계 따라가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굉장히 뮤지컬 무대 만의 테크닉 적인 서로가 연결된 장치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재림은 “10년 동안 꾸준히 한 영역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라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최근 무대 울렁증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2005년부터 뮤지컬을 계속 했고 매년 한 작품 씩은 했었다. 그런데 이번엔 3년 반만에 뮤지컬을 시작했다. 처음으로 울렁증이 생겼다. 제 솔로곡이 노래가 어렵다. 왈츠인데 엇박으로 노래를 들어가야 해서 쉽지 않았다"며 어려웠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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