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JTBC가 보도한 DHC의 자회사 방송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방송 내용에는 한국을 비하하는 것은 기본이었고 일본이 한글을 만들었다는 비상식적인 내용도 담겨 있었다. 여기에 소녀상을 향한 막말도 있었다.
해당 내용은 한국 네티즌들의 일본 극우 세력을 향한 분노의 감정에 불을 지폈다. 방송 이후 오늘(십삼일) 현재까지 네티즌들은 에스엔에스와 관련 기사 댓글로 DHC를 향한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유니클로에 이어 특정 브랜드에 대한 제품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일고 있는 상황이다.
DHC는 극우 혐한 기업 중대표적인 업체다. 이 기업은 강제징용부터 위안부, 일본 전쟁범죄까지 모두 부정하고 야스쿠니 참배를 당연시하는 우익 중의 우익이며, DHC 내에서 발행하는 책자나 산하 인터넷 방송국 등에서 매일 혐한 패널을 초청하여 한국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대 놓고 혐한이었던 DHC는 조용히 자신들의 제품을 한국에 팔고 혐한은 자국에서만 하는 수법으로 최근 일고 있는 제품 불매운동을 피해 갔던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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