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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남’ 언니는 비혼주의냐 는 한혜진의 말에...

2019-08-12 18:27:10

연애의참견2김숙이미지 확대보기
연애의참견2김숙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6일 방송된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51회에서는 결혼에 대한 생각 뿐 아니라 음악 취향부터 삶에 대한 가치관까지 잘 맞는 남자친구와 평생 연애만 하고 싶은 비혼주의 여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매회 연인 사이의 갈등을 차분하게 해결하던 맏언니 김숙이 비혼주의 사연에 역대급 단호함으로 냉철한 참견을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고민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상으로 꾸미고 오는 건 물론 자상한 매너까지 겸비한 남자친구에게 한 눈에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느 순간부터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하는 순진한 모습이 걱정이 됐다고. 뿐만 아니라 신뢰까지 흔드는 역대급 사건, 점점 이해할 수 없는 남자의 행태 등으로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해 곽정은, 한혜진 등 참견러들의 분노를 샀다.


“언니는 비혼주의냐?”는 한혜진의 말에 망설임 없이 김숙은 “저는 비혼이죠”라며 전문가를 자처하고 나서며 사연 속 주인공의 심리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남자친구의 집에 인사하러 간 날, 계획에 없던 대가족과의 만남은 물론 사연녀에게 “아이부터 빨리 가져야 한다”라는 어른들의 말에 참견러들이 뒷목을 잡았다.


문제로 결국 남자친구와 다퉜지만 그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고.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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