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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탐정’ 최민 류현경 역시 아버지가 쓰러지기...

2019-08-12 08: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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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8일 방송된 SBS '닥터 탐정'에서는 수사 실패로 좌절하는 도중은(박진희 분)과 허민기(봉태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실장(이철민)은 도중은(박진희)의 소지품에서 딸 서린의 손편지를 발견하고 박근형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범인으로 의심했다.


최민(류현경) 역시 아버지가 쓰러지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도중은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경계하기 시작했다.


도중은은 TL그룹과 자신의 관계를 알고 배신감을 느끼는 허민기에게 “최곤 회장을 만난 건 일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그는 “그 사람 때문에 피 보고 죽은 사람이 몇인데 살렸느냐, 죽게 내버려 뒀어야 했다. 왜 그랬느냐? 시아버지라 달랐느냐?”라고 물었다.


도중은은 “이젠 나랑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라고 답했고 허민기는 “관계가 없는데 더 급한 환자를 못 본 척했느냐”며 분노했다.


윗선의 압박을 받은 만큼 공일순은 “이번 (박혜미 사건) 수사에선 빠지자”고 팀원들에게 말했다.


연구원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고, 공일순 몰래 잠입수사에 나섰다.


금세 들통났고, 작업장의 사람들은 UDC에 동요하지 않았다.


수사에 실패하자 연구원들은 술자리에서 속상한 마음을 얘기했고, 집에 돌아온 허민기는 오열했다.


최태영(이기우)의 과거도 공개됐다.


최태영은 과거 TL그룹의 문제를 바로잡고자 개혁을 꾀했지만 모성국(최광일)에 의해 가로막혀 실패했다.


TL의 비리와 노조 탄압 정황이 담긴 모든 자료를 빼앗긴 것은 물론, 아내였던 도중은을 비롯한 노동자들에게 배신자로 낙인 찍히고 말았던 것.


도중은과 허민기를 비롯한 UDC의 구성원들은 공일순의 명령을 무시하고 현장 급습을 강행했지만 경찰에 저지당했다.


봉태규는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없었으면 나쁜 새끼들이라도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을 비통해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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