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직접 작사한 노래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한 최연제는 2001년 정규 4집을 끝으로 결혼하며 연예계 활동을 은퇴했다.
6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늦깎이 엄마로 찾은 행복 - 선우용여 딸 최연제’ 편이 방송됐다.
가수 데뷔 이후 각종 음악 프로그램, 예능, 라디오 방송에서 활약하던 최연제는 어느순간 모습을 감췄다.
최연제는 미국 LA 패서디나에서 불임치료 전문 한의사가 됐다.
6년에 걸친 공부 끝에 인정받는 한의사가 된 최연제의 근황 공개에 시청자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남편 케빈과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케빈은 인천공항에서 최연제를 보고 첫눈에 반하도고 말을 건네지 못하고 비행기에 올랐지만, 최연제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인연이 이어졌다.
케빈은 “이튼을 낳아줘서, 날 선택해줘서 고맙다”며 애정을 표현했고, 최연제도 “나를 찾아줘서 고맙고 당신을 찾게 해줘서 고맙다”고 화답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의 남편인 케빈 고든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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