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로서 이러는 겁니까 ”라는 차요한의 질문에, 처음으로 동요하는 손석기의 모습이 담기면서 두 사람의 강렬한 대립을 예고했다.
지성과 이세영의 '냉담 맞대면' 장면은 지난 7월 경기도 파주시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촬영에서 지성과 이세영은 바람직한 선후배연기자의 정석을 선보이며 현장을 훈훈함으로 달궜던 상태. 두 사람은 각각 차요한과 강시영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다잡기 위해 장면에 대한 속 깊은 대화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연기에 최적화된 상황을 만들고자 서로 위하며 배려했다.
두 사람이 상대방이 중심이 되는 촬영에서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자신의 대사분량을 고스란히 되뇌어주면서 완성도 높은 장면에 일조했던 것.
다양한 각도에서 이뤄진 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진폭이 큰 감정선을 고스란히 지켜내면서 내공이 단단한 연기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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