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2회 예고편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마침내 마을에 이사 온 은지원과 김종민 콤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들이 들어간 집은 아직 바닥 공사가 덜 끝나 잠을 잘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멘붕’에 처한 은지원은 “다시 서울로 가야겠다”며 집을 나와, 이들의 파란만장한 이사가 어떻게 끝날지를 궁금하게 했다.
시골생활은 하나의 돌파구가 됐다.
"살아가는 공간이 바뀌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랬다"고 돌아봤다.
‘머슴’으로 도시 라이프와는 180도 바뀐 삶을 살게 될 조병규가 과연 어떻게 삼각관계를 헤쳐 나갈지, 다른 입주자들과는 어떤 ‘케미’를 보여 줄지가 관심사다.
이런 가운데, 이사와 함께 진짜 이웃이 된 네 사람이 마침내 한 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인화 하우스’에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모두 모인 가운데, 전인화의 남편 유동근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군기가 바짝 든 세 남자에게 유동근은 ‘임금님 포스’로 “세 명의 남자들, 전인화 씨를 위한 계획이 뭐야? 뱀이 나타나면 어떡할 거야?”라고 물어 ‘애처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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