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서 주인공 이재상은 홍우식품 신정혜(서이숙 분)가 서영주를 납치한 것을 바로잡기 위해 구동택이 팀장으로 있는 실종납치전담 특수본과 함께 사건을 파헤쳤다.
현실세계에서의 기억을 토대로 평행세계에서의 사건을 추적한 이재상은 미묘하게 달라진 상황에 당황하지만, 새로운 단서인 휴대폰 위치 기록을 이용해 실제 사건의 정황을 끌어내며 서영주를 구해내는데 성공했다.
정지훈은 "17년 만에 MBC방송국은 처음이다"라며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혹시나 내 착각일까봐.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봤다.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자신이 잡은 범인을 족족 풀어주는 악질 변호사 정지훈에게 날아 차기, 팔 꺾기, 머리채 뜯기, 법봉 날리기까지 4단 콤보를 시전하며 행동으로 분노를 표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곽시양은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끊임없는 연기변신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중저음의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를 뽐내며 ‘웰컴2라이프’에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감 구동택 역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는 그가 정지훈, 임지연과 더불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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