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침묵의 등'이 켜지는 순간, 5분의 마법
이를 듣던 이상민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와 삼촌이 결혼식장에 찾아왔다"고 이야기했다.
"나는 괜찮은데, 오히려 어머니가 미안해하고 안쓰러워하셨다"고 덧붙였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5분 동안, 두 사람만이 눈맞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다.
강호동, 이상민, 신동은 에피소드별 출연자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소근소근' 전달하며, 이들의 눈맞춤이 드라마틱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해준다.
시청자들 역시 출연자들의 눈빛에 담긴 의미를 깨닫고 '침묵 속 감동'에 빠져들며 깊이 공감하게 된다.
그 어떤 말도 없지만, 때로는 조마조마하고 또 눈물 나게 유쾌한 순간들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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