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연주인공인 주부는 “남편이 먼저 집안일을 돕고 회식도 자주 하라고 한다. 이제 칭찬도 자주하고 사랑한다는 말 들어서 행복하다”고 변화된 생활을 전했다.
방송에 출연한 오빠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을 못하겠다며 자신의 고충을 털어놨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됐다는 것.
현재는 한 달에 한번 일을 나가서 10만원을 번다며 그 때문에 천만 원이 넘는 빚까지 있다고 털어놨다.
오빠 모습을 이제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동생을 눈물짓게 했다.
얘기를 듣고 있던 이영자는 "일을 하면서 크게 혼난 적이 있냐"고 물었다.
"크게 혼났다기 보다 일 못하는 실체가 드러날까 봐 항상 겁이 난다"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생각하는 오빠를 보며 안타까워했다.
한달에 얼마를 버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십만원을 번다고 대답했다.
말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한달에 10만원으로 산다는 건 쉽지 않기 때문이란 걸 알기 때문이었다.
스페셜 방송을 통해 주인공의 오빠는 “녹화 후 직장도 알아보며 노력중입니다. 동생에게 잘하라는 말씀 감사했습니다. 정말 잘나왔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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