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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사람에 대한...

2019-08-10 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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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5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일을 하지 않는 40세 오빠 때문에 고민인 동생의 사연이 그려졌다.


사연주인공인 주부는 “남편이 먼저 집안일을 돕고 회식도 자주 하라고 한다. 이제 칭찬도 자주하고 사랑한다는 말 들어서 행복하다”고 변화된 생활을 전했다.


방송에 출연한 오빠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을 못하겠다며 자신의 고충을 털어놨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됐다는 것.


현재는 한 달에 한번 일을 나가서 10만원을 번다며 그 때문에 천만 원이 넘는 빚까지 있다고 털어놨다.


오빠 모습을 이제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동생을 눈물짓게 했다.


얘기를 듣고 있던 이영자는 "일을 하면서 크게 혼난 적이 있냐"고 물었다.


"크게 혼났다기 보다 일 못하는 실체가 드러날까 봐 항상 겁이 난다"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생각하는 오빠를 보며 안타까워했다.


한달에 얼마를 버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십만원을 번다고 대답했다.


말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한달에 10만원으로 산다는 건 쉽지 않기 때문이란 걸 알기 때문이었다.


스페셜 방송을 통해 주인공의 오빠는 “녹화 후 직장도 알아보며 노력중입니다. 동생에게 잘하라는 말씀 감사했습니다. 정말 잘나왔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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