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은 청계산 정상에서 함께 원두커피를 내려 마셨다.
조현재가 내려준 원두커피를 마시며 만족감을 표한 박민정 씨는 연애시절을 회상했따.
조현재와 박민정 부부는 청계산을 올랐다.
힘들어하는 조현재를 위해 박민정은 “정상에 먼저 오르는 사람이 점심 메뉴를 고르자”고 제안했다.
결과는 박민정의 승리였고, 조현재는 아내의 손에 이끌려 한 식당을 찾았다.
메뉴에는 버섯, 콩과 같은 채소뿐이었고 메뉴판 아래에는 순식물성 재료만 사용한다는 설명이 덧붙였다.
콩 스테이크와 된장소스를 곁들인 음식을 먹은 박민정은 맛있다며 만족했지만, 조현재는 “아무 맛이 안 난다”며 금방 젓가락을 내려놨다.
조현재는 부끄러워했고, 김숙은 "토마토와 각방 중 뭐가 더 무섭냐"고 물었다.
조현재는 "건강식보다 각방이 더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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