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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불안한 예감은 돌아오는 법이라고 이진은...

2019-08-01 00:32:04

캠핑클럽성유리이미지 확대보기
캠핑클럽성유리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이진은 JTBC ‘캠핑클럽’에서 남다른 열정과 충만한 예능감을 드러내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녀는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든든한 살림꾼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넘치는 의욕과 그 동안 숨겨 온 흥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전하였다.


이효리는 "처음에는 그룹 하다가 솔로 하니까 심심하거나 아쉽거나 그런 거 없냐고 그랬는데 나는 아주 신났다"라며 "내가 하고 싶은 음악 하지, 입고 싶은 옷 입지. 그런 거 다 떠나서 내가 하고 싶은 거 내 마음대로 하니까 너무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다음 날 아침, 이진과 이효리는 이동식 변기를 비우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화장실로 가는 길에 내용물이 새어 나와 곤욕을 치렀는데, 두 사람은 일을 잘 처리하고 캠핑카로 돌아오는 길에 “유리가 알게 되면 부담스럽고 미안해서 볼 일을 안 볼 것 같다”며 이 사건을 비밀로 하자고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들의 대화에서 각자의 성향을 잘 알기에 서로 배려하려는 마음이 드러나 훈훈함을 자아냈으며, 무엇보다 평소에도 자신보다 남의 불편을 먼저 생각하는 성유리의 선한 심성을 엿볼 수 있었다.


불안한 예감은 돌아오는 법이라고. 이진은 변기의 내용물이 새서 옷에 묻은 것을 발견했고, 심지어 자전거 뒤에 올려놓은 이동식 변기가 바닥에 떨어져 두 사람을 경악하게 했다.


이들은 소리지르다 웃으며 "이게 뭐야"라면서 같은 제스처를 동시에 지어 보였고, 이진은 “나 너무 웃겨 이 상황이”라며 ‘긍정 요정’다운 마인드 컨트롤로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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