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세 사람이 등장하자마자 형님들이 환호의 함성을 내질렀다.
전학생들은 시종일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강호동은 양준혁을 '양신'으로 칭하며 그가 대단한 야구선수였다고 했다.
이를 듣던 김희철이 “타점은 뭐고? 타수는 뭐야?”라고 묻자 양준혁은 “뭐 이런 게 다 있어?”라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 주변을 폭소케했다.
양준혁은 “팔 부러져도 한 팔로 홈런 치고 그랬다”라며 야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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