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만해도 많은 이들이 한 주의 끝인 주말에 나들이 등 약속을 잡았으나, 태풍의 북상 소식을 접한 후 이의 위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이십일 아침 태풍은 전라남도 진도 밑에 위치해 있다가 점점 동쪽으로 이동해 전라남도에서 세력이 크게 약화돼 소멸했다.
관계자들은 태풍이 비록 세력이 소멸했지만, 비와 구름, 바람은 계속해서 영남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내일 일요일까지 남해, 지리산, 제주도에는 가장 크게는 이백오십 미리미터의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에도 십에서 칠십 미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들은 이로인한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계속 경계를 늦추면 안된다면서 재난 방송에 귀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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