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심한 우울증세에 시달리며 최근 82kg까지 체중이 불어난 다나. 그가 27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뒤 수영복 화보를 공개했다.
삶에 아무런 의지 없이 무기력했던 그간의 모습을 훌훌 털어내고, 밝은 분위기와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군살 없이 탄탄하게 살 빠진 모습에 촬영장 스태프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그간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수영복 콘셉트 화보를 통해 날씬해진 몸은 물론 자신감까지 되찾은 다나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그 동안 다나는 9개가 넘는 종류의 약을 복용할 만큼 심한 우울증과 폭식에 시달려왔음을 고백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이어트가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 대중의 염려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다나는 의지를 다잡으며 다이어트에 도전해 우울증 약까지 줄이게 됐고, 매끈해진 보디라인으로 수영복 잡지 화보까지 찍게 됐다.
이에 대해 다나는 “다이어트를 하기 전 까지만 해도 우울증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기대도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특히 불어난 체중 때문에 수영복 잡지 화보 촬영과 같은 일은 꿈도 꾸지 않았는데 수영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서 웃고 있는 내 모습을 보니 조금 낯설지만 너무 행복하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다이어트를 통해 가장 건강할 때 살이 잘 빠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요요 방지를 위해 매달 한번씩 전문 다이어트 컨설턴트에게 관리 받으며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겠다.”라며 건강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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