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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주, 에이스 관리 英과 비교되는 이유 ‘고군분투 손흥민’

2019-06-07 20:37:45

사진=손흥민 SNS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손흥민 SNS
[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한국 호주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린 가운데 손흥민 선수의 체력에 우려심이 깊어지고 있다.

7일 오후 8시(한국시각)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한국과 호주의 15년 만의 평가전이 성사되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모였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음에도 휴식 없이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손흥민 선수가 결승전을 마친 후 한국 호주 평가전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일각에서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런 우려에 대해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1년 내내 소속팀과 대표팀 일정을 잘 소화해왔다. 특별히 못 뛸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적으로 훈련했다. 지금까지 잘 훈련했던 것에 비춰봤을 때 내일 뛸 수 있는 상태라 판단하고 있다”고 한국 호주 경기 출전에 확고한 견해를 드러냈다.

영국에서는 네이션스리그로 인해 소집된 토트넘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에릭 다이어, 대니 로즈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벤치행을 결정한 바 있다.

경기 전 현지에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영국의 주장 해치 케인의 체력 회복을 위해 준결승전에서 휴식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양국의 주도권 경쟁이 펼쳐지면서 뜻하지 않게 해리 케인이 긴급 투입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결과적으로 영국은 네덜란드를 상대로 패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리 케인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의 후유증에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지 못했다.

때문에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는 손흥민 선수가 한국 호주 경기에서 활약상을 펼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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