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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애니젠, 세계 최초 통증 없이 몰핀 1만배 효과...美 FDA 승인 지코노타이드 개발 성공

2024-10-18 09:26:16

[특징주]애니젠, 세계 최초 통증 없이 몰핀 1만배 효과...美 FDA 승인 지코노타이드 개발 성공


애니젠이 통증 없이 몰핀의 1만배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코노타이트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애니젠은 지난달 24일 미국 인터켐과 지코노타이트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상업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코노타이드는 바다 달팽이에서 추출한 독 성분이다. 바다 달팽이가 촉수에서 지코노타이드로 성분의 독침을 발사해 사냥을 한다.

미국의 앨런사는 지난 200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코노타이드(제품명:프리알트, Prialt)를 성분으로 중증 통증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바다 달팽이에서 만들어낸 천연 펩타이드 독소를 화학 합성한 것이다. 이 치료제는 이듬해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승인돼 글로벌 전역에서 판매 중이다. 지코노타이드의 세계 시장 규모는 800억~1000억원 내외로, 성장률은 연평균 3~4% 정도다.

특히 지코노타이드가 기존 마약성 진통제와 달리 중독성이 없다.
이 매체는 애니젠이 현재 미국 인터켐과 지코노타이드를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인터켐은 임상을 거쳐 오는 2026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애니젠은 지코노타이드 생산을 위해 FDA cGMP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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