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Money
-
[간밤의 美친주식] AI가 추천한 '美친주식' 5선
1> 코올스(Kohl's) = 37% 급등 ... '밈 스톡' 열풍 재점화 대형 소매업체 코올스의 주가가 하루 만에 37.62% 급등하며 14.3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전일 종가 10.42달러 대비 무려 3.92달러 상승한 것으로, 시장에서는 이를 2021년 게임스톱(GameStop) 사태 이후 다시 한번 불어닥친 '밈 스톡(Meme Stock)' 열풍의 대표적 사례로 분석하고 있다. 장 초반 100% 상승 후 거래 정지 거래 시작과 함께 코올스 주가는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장전 거래에서 이미 100% 이상 급등한 주가는 정규 장 개장 후 한때 21.39달러까지 치솟으며 105%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과도한 변동성을 이유로 코올스
-
자동차 부품업체들 "5월부터 미국 관세 타격 시작됐다"
국내 중소형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로 본격적인 타격을 받기 시작했다는 현장 증언이 나왔다. 1분기까지는 관세 회피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효과를 봤지만, 5월 이후부터는 관세 영향이 직접적으로 반영되면서 하반기 실적 약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하나증권은 22일 발표한 자동차 산업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다수의 중소형 자동차 부품사 탐방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품업체들은 미국의 수입 자동차·부품 관세 부과를 앞두고 1분기 미국향 수출 선적을 미리 늘려 대응했지만, 5월 이후 직수출 및 CKD(완전분해조립) 수출 선적부터는 관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현재로서는 현지 법인의 재고자산
-
KT, "DPS 700원 돌파해야 7만원 갈 수 있다"
KT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분기 배당금(DPS)이 700원까지 올라가거나 5G Advanced 도입 기대감이 생겨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수준의 실적과 배당 개선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평가다.하나증권은 22일 KT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하며 통신서비스 업종 12개월 Top Pick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KT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9,208억원(전년 동기 대비 86%, 전분기 대비 34% 증가)으로 분기 실적 기준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표면적으로는 아파트 분양 이익 3,100억원이 실적 호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조직 개편에 따른 인건비
-
한미반도체, HBM 투자 지연에도 "하반기 반등" 기대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한미반도체가 일부 HBM(고대역폭메모리) 고객사의 투자 지연으로 단기 실적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TC본더 장비의 고마진 고객사 비중 확대와 해외 매출 증가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유진투자증권은 22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2분기 실적은 매출 1,797억원(전년 동기 대비 266%, 전분기 대비 22%), 영업이익 846억원(영업이익률 47.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주력 장비에 대한 수주는 지속적으로 견조하지만 일부 매출이 3분기로
-
3개월 만에 2조원 돌파한 '파킹머니 혁신'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상장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순자산 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ETF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종가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2조 48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0%로, 6개월 정기예금 금리 2.0%는 물론 CD 91일물 2.5%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히 높은 수익률 때문만이 아니다. 기존 머니마켓펀드(MMF)와 달리 시가평가를 받아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한 높은 환금성이 핵심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TIGER 머니마켓액
-
플리토, AI 데이터로 돈 버는 방법을 제시하다
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300080)가 글로벌 IT 기업들과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바탕으로 올해 첫 흑자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키움증권은 22일 발표한 기업 분석 보고서에서 플리토의 2025년 매출액을 261억원(전년 대비 29% 증가), 영업이익을 35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플리토의 핵심 경쟁력은 전 세계 1,400만 유저를 보유한 자체 플랫폼에서 나온다. 이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언어 데이터는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며, 특히 저작권 문제가 없는 깔끔한 데이터라는 점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실제로 플리토는 최근 글로벌 IT 기업과 64억원 규모의 'AI 기반 언어 모델 연구개발용 데이터
-
[간밤 뉴욕]뉴욕증시 빅테크 랠리...AI 열풍과 실적 기대감이 이끈 상승세
7월 21일 뉴욕증시에서 빅테크 주식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특히 'AI 혁신'과 '분기 실적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대형 기술주 중심의 강력한 랠리가 펼쳐졌다.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이 3.23% 상승($191.04, +$5.98)하며 가장 눈에 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AI와 클라우드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 기대감과 임박한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구글은 매그니피션트 7 주식들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특히 구글의 AI 검색 통합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아마존(AMZN)도 1.38% 상승($229.26, +$3.13)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예상치를
-
대선 이후 쏟아지는 개혁안들..."한국 지배구조 규제 대혁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규제가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7월 3일 국회에서 통과되어 15일 공포된 상법 개정안을 시작으로, 연일 새로운 법안들이 발의되며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법안이 발의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지난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된 상법 개정안은 한국 기업 지배구조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찬성 220표, 반대 29표, 기권 23표로 가결된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까지 확대한 것이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이사가 직무수행에 있어 총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또한 감사위원의
-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실적·밸류에이션·주주환원" 3박자 모두 갖춘 소부장 강자
국내 1위 ACF(이방성 전도필름) 및 수정진동자 전문 제조사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실적 개선과 저평가 해소,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대신증권은 18일 발표한 에이치엔에스하이텍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동사가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성장 잠재력과 함께 현재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2024년 10월 코스닥에 이전상장한 ACF 및 수정진동자 전문 제조사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70~80%), 글로벌 점유율 5위 내를 기록하고 있다.ACF는 OLED, LCD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 마이크로 LED, VR 기기 등 초고해상도·초슬림 전자기기의 필수 소재다. 내부에 도전볼을
-
토니모리, 다이소·해외·ODM 3대 축 견인으로 2분기 최대 매출 전망
토니모리가 올해 2분기 2018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이소 등 뉴채널과 해외 사업, 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견인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하나증권은 21일 발표한 토니모리 2분기 실적 전망에서 연결 매출 612억원(전년동기대비 30% 증가), 영업이익 53억원(전년동기대비 1%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9%로 전망된다.일단, 토니모리의 성장 동력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국내 로드샵과 유통점, 해외는 중국과 홍콩이 매출의 중심축이었다면, 현재는 국내 뉴채널(다이소 등)과 해외 미주·기타지역, 자회사 ODM 부문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특
-
[21일 마감]코스피, 3,200선 재탈환…외국인 매수·반도체 강세가 견인
21일 국내 증시는 어수선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KOSPI가 3,200포인트를 돌파하며 0.7% 상승했고, KOSDAQ도 0.1% 오르며 마감했다. KOSPI와 KOSDAQ 종가는 각각 3,210.81포인트와 821.69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KOSPI에서 8,961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견인했다.전 주말 미국 증시가 고점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럽 제품 관세 발언이 글로벌 변동성을 키웠다. 하지만 호조를 보인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와 연준의 금리 인하 발언이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KOSPI는 외국인 순매수가 8거래일 연속 이어지며 삼성전자(+1.0%), SK하이닉스(+1.3%) 등 반도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 두산로보
-
키움증권, 22일 상장하는 미국 테크100 프로텍티브 풋 ETF 분석
키움증권이 미국 기술주 투자와 동시에 손실을 제한하는 새로운 개념의 ETF를 22일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발표했다.'KIWOOM 미국 테크100 월간목표 헤지 액티브 ETF'는 미국 기술주와 미국 단기국채 포지션의 조합을 활용하여 주가 상승을 추종하는 동시에 손실은 제한하는 프로텍티브 풋 포트폴리오 형태의 상품이다.이 ETF는 미국 기술주 100개 종목의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동시에, 월간 손실 제한 목표를 설정하여 한 달간 리스크를 일정 범위 안에서 한정시키는 전략을 채택했다.미국 기술주 포지션은 상장 주식과 QQQ/QQQM(나스닥100 추종)과 같은 ETF들을 기반으로 구축하며, 미국 단기국채 포지션은 SGOV/BIL/CLIP(초단기국채 ETF) 등을
-
삼성생명, 펀더멘털로 투자매력 부각..."배당 성장 50% 모델 적용"
미래에셋증권이 삼성생명에 대해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0만5,000원에서 13만1,000원으로 상향했다고 21일 발표했다.미래에셋증권은 목표 P/B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밝혔다. 목표 P/B는 0.80배를 제시했으며, 이는 중장기 배당성장 50% 모델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으나, 기업가치제고계획은 발표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반영했다.투자의견 상승여력이 -3.4%에 불과한만큼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최근 동사 주가는 주로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다만 이는 동사의 펀더멘털과는 무관한 내용이며, 사정의 기대가 현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한
-
메모리 반도체, 실적과 밸류에이션 딜레마 지속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부담 사이에서 혼재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이 21일 발표한 'Memory Watch' 보고서에 따르면 DXI 지수는 지난주 2.2% 상승했지만, 개별 종목들은 엇갈린 행보를 나타냈다.지난주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의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 등의 우려로 주가가 폭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 주간 4270억원을 순매도하며 이탈했다. 그러나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급락이 과도했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AI 투자 확대와 XPU 시장의 성장으로 2026년에도 HBM 비트 성장률이 60~7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6년 하반기 가격 하락을 반영해도 HBM 시장 규
-
네오팜, 성장 채널 접점 확대로 2분기 실적 개선 기대
하나증권이 네오팜의 2분기 실적이 성장 채널 접점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 전략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21일 발표했다.하나증권은 네오팜의 2분기 실적을 연결 매출 321억원(전년 동기 대비 5%), 영업이익 70억원(전년 동기 대비 15%, 영업이익률 22%)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 65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화장품 매출은 304억원(전년 동기 대비 15%)으로 전망되며, OEM 매출은 16억원(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로 추정된다. OEM 부문은 약세를 보였으나, 자체 브랜드 매출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부문별로는 국내 매출 251억원(전년 동기 대비 14%), 해외 매출 53억원
-
HMM, 2분기 영업이익 4660억원 전망...목표가 2만4000원으로 상향
하나증권이 HMM에 대해 2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하나증권은 HMM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2조6870억원,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4660억원(영업이익률 17.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SCFI(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4월~5월 미국의 상호관세가 유예되면서 컨테이너선 공급 조절이 이루어져 단기 급등했지만, 현재는 공급이 원복되며 운임이 다시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하나증권 안도현 애널리스트는 "선복 공급과 운임 양측에서 변화가 많았던 시기여서 실적 예측이 어려우나, 전반적으로 선적량
-
삼성화재,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목표가 47만3,000원 유지
미래에셋증권이 삼성화재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6만원에서 47만3,000원으로 상향했다.미래에셋증권은 목표 P/B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밝혔다. 목표 P/B는 1.25배를 제시했으며, 이는 동사가 이미 기업가치제고계획을 발표했다는 점과 이에 따라 기보유 자사주 소각을 포함해 올해 예상 주주환원율이 61.9%에 이른다는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동사는 주가 최근 배당소득 블리과에서 자사주 강제 소각 등에 대한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며 급등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동사의 예상 배당수익률을 4.3%에 불과해 분리과세를 감안해도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는 점, 그리고 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