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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인하대 학생들과 ‘직(直)톡(talk) 차담회’ 개최해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3일 인하대학교 소속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인하대 후문 ‘인하 문화의 거리’ 상권 활성화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용현1·4동에 위치한 인하대 후문 일대의 상권 회복과 환경 개선을 원하는 인하대 학생들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중앙 광고동아리 ‘애드곤’, 봉사동아리 ‘심성회’를 비롯해 환경공학과 환경동아리 ‘지구언박싱’과 인하대 대표 밴드동아리 ‘인드키’ 등 학생 30여 명과 인하대 후문 상인회 임원들이 함께했다. ‘인하 문화의 거리’는 개성 넘치고 가성비 높은 음식점과 카페, 다양한 오락거리가 밀집해 있는 미추홀구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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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경기도의원, “데이터센터 화재, 국민 일상 흔들 수 있어…체계적 대응체계 시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은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화재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 체계가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유관 기관 간 협력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남 의원은 “2022년 카카오톡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는 단순한 시설 화재를 넘어, 전 국민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큰 혼란과 피해를 초래한 대표적 재난 사례”라며, “이러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화재 예방과 대응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 화재취약시설, 특별관리대상 건축물, 국가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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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원 경기도의원, “행정처리 미비, 투명성 훼손” 평생교육진흥원 미수금 문제 질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세원 의원은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장기 미수금 문제를 지적하며, 회계상 조치 미흡과 책임 있는 행정처리 부재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박세원 의원은 결산 심사 과정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보유 중인 장기 미수금이 대손충당금 설정 등 적절한 회계처리 없이 장부상 그대로 방치돼 왔다”며 “이는 회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정 미비 사례”라고 지적했다.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정책 연구와 사업 실행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투명한 예산 운영과 건전한 재정 관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번 결산에서 장기 미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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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경기도의원, 공보육 대안 ‘가족돌봄수당’ 시행…실집행률 56.3% 그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은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의 낮은 집행률과 시군 참여 부족을 지적하며, 사업 설계의 구조적 한계와 운영상의 문제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요구했다.‘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경기도가 새롭게 시행한 복지 정책으로, 24~48개월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 중 친족이나 이웃으로부터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받는 경우, 월 30만 원을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 이는 공보육 외 다양한 양육 형태에 대한 공적 지원을 확대하는 제도로, 양육 부담 완화와 돌봄 다양성 보장을 목표로 한다.그러나 결산 자료에 따르면, 총 예산 64억 8,300만 원 중 36억 5,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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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과 미래, 파주의 꿈과 미래로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파주시 청소년의 달 및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 파주의 꿈과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헌장 낭독, 파주시 청소년상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과 환경·참여 등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자립기술훈련 과정의 일환으로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와 ’파주에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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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기본사회’ 실현 위한 선도 행정 전국 주목
파주시가 ‘기본소득·기본서비스·지속가능경제’를 3대 축으로 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개편과 생활 밀착형 정책을 잇달아 시행하며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시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전환을 통해 파주시는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모델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신설된 ‘기본사회팀’은 관련 정책을 총괄하며 복지·경제·교통 등 각 분야에 흩어져 있던 기능들을 통합적으로 기획·관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책의 실행력과 연계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파주시 기본사회 정책의 대표 사례로는 지역화폐 전국최대 규모 확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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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읍 연풍리‘안전한 마을’로 탈바꿈
파주시가 파주읍 연풍리 일대 초중고교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안전한 마을 만들기 및 통학 환경 개선 사업(이하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난 5월 마무리되면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물론 마을 전체의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연풍리 학생들이 기존에 이용해 오던 통학로 대신 다양한 안전시설을 구비한 새로운 길로 동선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활용해 새롭게 조성된 통학로 동선에는 조명, 펜스 설치 등 보행안전 시설부터 교차로 도로표지병, 과속방지 도색 등 교통안전시설과 영상정보처리장치(CCTV, 안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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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경기도의원, 교육지원청 예산 집행률 저조·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점검 미흡 지적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이 교육지원청의 저조한 예산 집행률과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점검 누락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처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수원, 광명, 평택, 화성오산, 안성, 동두천양주 교육지원청의 세출 예산 집행 잔액과 이월률이 과도하다”라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대부분이 학교 신ㆍ증축과 관련된 공사비 예산”이라고 밝혔다.이어 “학기 중 공사 진행의 어려움 등으로 방학 중에 공사가 집중되면서 이월이 불가피한 점은 이해하나, 매년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를 방치할 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급식실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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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경기도의원,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응 안전시설 지원 조례 개정 추진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한 사회적 불안이 커진 가운데,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 대책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현장의 우려를 반영해 마련됐다.이영희 의원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과 달리 열과 유독가스가 빠르게 확산되며, 밀폐된 지하 공간에서는 초기 대응이 더욱 어려워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기준 강화만으로는 실효성이 부족하므로, 기존 시설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예방 조치가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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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영 경기도의원, 실효성 없는 사업, 반복되는 집행 부진…문화체육관광국 예산운영 강도 높게 질타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은 6월 13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체육인기회소득과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예산 집행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정책 추진의 실효성과 구조적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윤 의원은 먼저, 2024년부터 도입된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에 대해 “도비와 시군비 5대5 매칭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전체 예산 59억 원 중 실집행액이 2억1천만 원, 실지급 인원은 301명에 불과해 실집행률이 고작 3.6% 수준”이라며 “도내 31개 시군 중 17개가 미참여한 상황에서 이 사업은 사실상 멈춰 있었다고 봐야 한다”고 비판했다.이어 윤 의원은 “시군 조례 미정비, 협의 부족, 과도한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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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 내달 8일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발매…포스터 공개 ‘궁금증 UP’
걸그룹 VIVIZ(비비지)가 오는 7월 8일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6일 0시 공식 채널을 통해 VIVIZ의 정규 1집 ‘A Montage of ( ) (어 몽타주 오브 블랭크)’의 발표를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흐릿한 실루엣과 몽환적인 색감은 VIVIZ가 이번 앨범을 통해 펼쳐낼 새로운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앨범 제목인 ‘A Montage of ( )’는 ‘무언가를 쌓아 올리다, 조립하다’는 의미처럼 이번 앨범은 VIVIZ가 지금까지 보여준 다양한 음악들이 어우러져 완성된 결정체이자, 빈 칸을 통해 앞으로 채워질 VIVIZ의 새로운 가능성과 서사를 상징한다. ‘Beam Of Prism(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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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 급등...석유화학株 'S-Oil·롯데케미칼' 톱픽 부상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유가는 급등세를 보이며 정제마진이 9.5달러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어, 석유화학 업계는 혼조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 리스크에 대한 헷지 전략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전문가들은 S-Oil, 유니드, 롯데케미칼을 톱픽으로 제시하며 투자 전략 조정을 권고하고 있다.원유·가스 공급망 타격 우려 확산이란의 원유 생산 규모는 일일 466만 배럴로 글로벌 5위 수준이며, 전체 시장점유율의 5%를 차지한다. 러시아의 시장점유율 11%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사우디아라비아(시장점유율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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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정규 1집 두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파티 분위기부터 소년미까지’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첫 정규 앨범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16일 “도경수가 오는 7월 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BLISS(블리스)’ 발매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오늘 공식 SNS에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생동감 넘치는 색감으로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던 도경수는 이번엔 보다 내추럴하고 편안한 무드를 선보였다. 놀이터에서 비눗방울을 불고, 호스로 물을 뿌리며 해맑게 웃는 컷은 청량한 소년미를 담아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체육관에서 공을 든 채 아래에서 위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은 그의 엉뚱하고 위트 있는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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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중국 출점 가속화...연내 50개 출점 달성 가능성 높아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 젝시믹스(337930)가 중국 시장 진출 속도를 크게 높이며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당초 우려와 달리 중국 오프라인 매장 출점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젝시믹스는 6월 16일 기준 중국에 18개의 정규 매장을 오픈 완료했다. 이는 상반기 20개 이상 출점 계획에 근접한 수치로, 당초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성과다. 회사는 연내 50개 매장 출점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중국 매장 현황을 살펴보면 작년 7월 창춘 유라시아 쇼핑몰을 시작으로 상하이, 톈진, 선양, 지난, 시안 등 주요 도시의 프리미엄 쇼핑몰에 연이어 입점하고 있다. 특히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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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원 의장이 주도하는 SK 리밸런싱 ‘막전막후’
SK그룹의 대규모 사업 재편, 이른바 '리밸런싱'이 시작된 배경에는 깊은 위기 의식이 자리하고 있었다. 2023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EO 세미나'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7년 만에 '서든데스(sudden death·돌연사)' 위험을 다시 거론하며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로 빠르게, 확실히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는 단순한 수사적 표현이 아니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지정학적 위기 심화 등 대격변 시대를 맞아 그룹의 생존을 위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절박한 인식의 발로였다. 최태원 회장은 구원투수로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임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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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 지훈, 보컬까지 완벽…짝사랑 몰입감 높인 ‘Face To Face’ 커버
그룹 TWS(투어스) 멤버 지훈이 춤뿐만 아니라 뛰어난 보컬 역량을 뽐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측은 16일 “TWS가 지난 15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TWS:TUDIO’ 커버 콘텐츠 지훈 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TWS:TUDIO’는 TWS의 음악 작업실이라는 의미로, ‘5세대 대표 올라운더’로 불리는 멤버들의 탄탄한 실력과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다. 지훈의 풍부한 감수성이 단연 돋보였다. 그는 호주 싱어송라이터 루엘(Ruel)의 ‘Face To Face’를 선곡해 남몰래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청춘의 복합적인 내면을 그렸다. 좋아하는 상대와 함께하는 상상을 섬세한 음색으로 표현하다가도, 후반부로 갈수록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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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14곳 추가 지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일반고 과학․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14개교를 새롭게 지정한다.‘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에 흥미와 적성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과학중점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내 일반고 50개교에서 운영 중이다.최근 3년간 ‘과학중점과정’ 이수 학생의 74.8%가 이공계로 진학해 ‘과학중점학교’가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들 학교는 전문적인 과학․수학교육을 통해 학생 진학 만족도와 학부모 신뢰도도 높다. 또한 지역 내 과학교육 중심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로부터 ‘과학중점학교’ 확대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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