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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운동기구에서 ‘꽈당’…어린이 주의
춥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에 집안 전용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아이가 다치는 경우가 많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홈트레이닝 기구 관련 사고 신고는 207건으로, 매년 60건 이상이다. 특히 10세 미만 어린이 사고가 전체의 61.4%로 가장 많았는데, 실내 자전거에서 떨어지거나 런닝머신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가장 많았다. 또 부품이 헐겁거나 날카로운 부분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운동 중에는 어린이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사고가 발생하면 증거사진을 찍고,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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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희생 단원고생 명예졸업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 250명이 3년 만에 명예 졸업을 하게 됐다. 경기도 안산 단원고는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당한 당시 2학년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12일 명예 졸업식을 열었다. 희생 학생들은 생존 학생들이 졸업하던 지난 2016년 전원 제적 처리됐다가, 유족들의 반발에 교육부가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을 뒤늦게 개정하면서 학적이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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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체육계 비리' 한국체대 감사 착수
교육부가 성폭력 등 체육계 비리 사태와 관련해 한국체육대학교에 대한 본격 감사에 착수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문성을 갖춘 직원 14명으로 구성된 감사단이 11일부터 한국체대에서 종합감사를 시작했고, 학생 선수 모두에 대한 성폭력, 폭력 사안을 조사하고 예방 교육 실태도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전명규 빙상부 교수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교육부 신고센터에 접수된 한국체대 비리 제보 6건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일단 열흘 동안 감사를 진행한 뒤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을 검토하는 한편, 감사 결과 인권침해나 비리 행위가 확인되면 관련자들을 징계하거나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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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보육시설 원하지만...실제 이용 17%뿐
많은 영유아가 국공립보육시설에 들어가길 원하지만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경우는 10명 중 2∼3명 정도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0~2살 영아 중 국공립보육시설에 입소를 희망하는 영아 가운데 실제 이용한 경우는 16.7%에 불과했다. 절반 정도는 민간시설에 입소했고, 30%는 부모가 돌봤다. 3~5세의 취학 전 유아의 경우에도 국공립시설을 이용하는 비율은 36.5%였고, 62%는 민간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요가 많지만 공급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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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협' 공식출범…"에듀파인 관련 면담 추진"
한국유치원총연합회에서 탈퇴한 사립유치원 관계자가 주축이 된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가 공식출범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한사협의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수리하고 설립허가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한사협은 한유총 내 온건파로 분류된 박영란 전 서울지회장이 주축이된 단체로, 한유총이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도입을 놓고 교육 당국과 극심한 마찰을 빚자 한유총의 방침에 반대하며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사협은 "에듀파인 문제 등을 놓고 교육부와 물밑협의를 해왔다"며 "공식 출범한 만큼 교육 당국과 정식으로 면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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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3개 국공립 특수학교에 '학교보안관' 첫 배치
서울시는 학생 안전을 보호하는 학교보안관 제도를 확대 시행해 올해부터 관내 국공립 특수학교 13곳에도 학교보안관을 배치한다. 학교보안관은 학교마다 2명씩 배치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특수학교에는 이미 학교안전요원이 있어 추가로 1명씩 배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작년 5월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올해부터 국공립 특수학교에도 학교보안관을 배치한다. 학교당 2명이 원칙이나 서울맹학교와 서울농학교에는 학교안전요원이 이미 있어 1명씩만 배치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지난 2011년 도입한 학교보안관은 지난해 12월 기준 국공립 초등학교 559곳에서 천 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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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추진 시동...2025년 본격 실행 목표
교육부는 오는 2022년 고교 학점제 실행을 위한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안정적 도입 기반 확대를 위해 교육부 차관을 포함한 중앙추진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중앙추진단은 13일 고교학점제 교원 연수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는 등 현장 중심 네트워크 구축과 연구·선도학교 확대, 일반고 학점제 도입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고교교육 혁신방향"으로 2022년 모든 고등학교에 학점제를 도입하고, 2025년에 전 과목 성취평가제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고교학점제 중앙추진단 단장은 교육부 차관과 17개 시도교육청 대표로 세종시 교육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등 지원기관장 3명 등이 공동으로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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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원장, 학대방지 현장지도 소홀 중과실"
어린이집 원장이 감시용 폐쇄회로 TV를 설치했더라도 현장 지도를 소홀히 했다면 중대한 과실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은 어린이집 원장 A씨가 관할 구청장을 상대로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지난 2017년 A씨가 원장으로 있던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돼 유죄판결을 받자 관할 구청은 A씨에게 원장 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그러자 A씨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의와 감독 의무를 다해 자신의 책임이 없다며 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CCTV를 설치했더라도 보육 현황을 실시간으로 계속 주시하는 게 불가능하다며 현장 지도를 소홀히 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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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심리학과, 국내 대학 최초 '학부'로 전환
고려대 심리학과가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독립된 학부로 전환된다.이 대학 대학평의원회는 문과대학 소속 심리학과를 심리학부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마쳤으며 이사회 승인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심리학과 학과장인 허태균 교수는 "최근 심리학은 뇌과학, 인지과학과의 융합으로 인문학·사회과학에서 자연과학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학문적 스펙트럼을 갖게 됐다"라며 학부제 전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사회심리학이나 문화심리학은 문과의 영역에 가깝지만, 인지심리학이나 신경심리학은 이과의 영역으로 확장돼 심리학의 학문적 성격을 하나의 울타리에 가둬두긴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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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규모 자사고 재지정평가..."평가계획 재검토해야"
올해 대규모 자율형사립고 운영평가가 예정된 가운데 정부의 '자사고 폐지정책'에 반대하는 토론회가 지난 8일 야당 주최로 열렸다. 자사고 교장들은 시도교육청이 제시한 기준으로 평가하면 모두 탈락할 것이라며 평가 기준을 다시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학부모들은 교육당국이 올해 자사고 운영성과평가에서 기준 점수를 10~20점씩 상향 조정하고, 자사고에 불리한 평가 문항들을 늘리면서 사실상 폐지 절차를 밟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에서 자사고가 지나친 입시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는 다양한 교육을 해야 한단 지적도 나왔다. 교육부는 자사고 폐지를 비롯한 고교체제개편이 국가의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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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자녀 임신 직장여성 66% '경력 단절' 경험
직장여성의 상당수가 자녀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하던 일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첫째 자녀를 임신한 취업 여성의 66%가 둘째 자녀를 임신하기 전에 하던 일을 그만두었거나 다른 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 발생 시기를 보면 첫째 자녀 임신 후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의 81%가 출산 전에 일을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첫째 자녀 임신 전 취업 여성의 40%만이 첫째 자녀에 대해 출산 전후 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의 경우에도 첫째 자녀 임신 전 취업 여성의 21%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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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이용료, 최소 155만원·최고 2500만원
서울시가 산후조리원 145곳의 이용요금을 조사했다. 2주간 이용 가격이 낮게는 100만원대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저렴한 곳은 강서구의 한 산후조리원으로 일반실 2주 이용 가격이 155만원이었다. 반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강남구의 산후조리원으로, 특실요금이 2,500만원에 달했다. 같은 서울이어도 최저가와 최고가가 16배 차이 나는 셈이다. 70%는 200~300만 원대에 일반실 가격이 형성됐지만, 강남은 일반요금이 평균 600만 원을 넘겼고 서초가 400만 원대로 뒤를 이었다. 최근 통계를 보면 산모의 75%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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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현장] 돌봄전담사들 "행정업무하느라 아이들 돌볼 시간 없어"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이 두 달 가까이 노숙농성을 하고 있다. 이들은 무거운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고용을 안정시켜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돌봄전담사들은 1인당 많게는 30명이 넘는 아이들을 돌보면서 평균 서너 개 돌봄교실의 행정업무까지 처리해야 한다. 예산부터 시간제 전담사 채용업무까지 맡은 업무만 수십 가지여서 '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하지만, 교육청은 이런 업무들이 단순업무에 해당한다며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직원을 따로 배치해주지 않고 있다. 비슷한 일을 하는 지자체의 돌봄센터가 불과 한 개 교실을 위해서라도 관리직을 따로 채용하는 것과 대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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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근무평가에 출산휴가 기간 포함은 차별"
기간제 교원에 대한 근무 평가에 임신 또는 출산휴가 기간을 포함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해당 학교장과 교육감에게 임신이나 출산휴가 사용을 이유로 고용상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지침을 개정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기간제 교원인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학교와 근로계약을 했지만 출산 휴가를 사용하던 중 계약 종료를 통보받았다. 이에 A씨 측은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고 해당 학교는 A씨의 임신과 출산 휴가 기간 근무 평가 점수가 낮아 계약 종료 기준에 해당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인권위는 근무 활동 평가 기간에 실제 근무하지 않은 출산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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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공립 중고교 교사 임용 836명 합격...남성 23%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국공립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836명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합격자 가운데 교과교사는 621명, 보건교사 78명, 중등특수교사 54명, 전문상담교사 45명, 영양교사 30명, 사서교사는 8명이다. 응시자와 합격자 모두 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체 응시자 8천900여 명 중 여성이 79%, 남성은 21%였다. 이번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성은 193명, 23.1%로, 22.5%였던 지난해보다 비율이 다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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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최악 미세먼지 "중국 등 외부 영향 75%"
환경당국이 지난달 발생한 최악의 스모그가 중국 등 외부 영향이 75%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달 10일 베이징에서 '매우 나쁨' 수준의 스모그가 발생하자, 다음날 서울은 나쁨 수준으로 치솟았고, 이틀 뒤 베이징 스모그가 한층 더 짙어지자, 서울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랐다. 하루의 시차를 두고 중국의 스모그가 한반도를 덮치는 현상이 관측된 것이다. 외부 유입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또 다른 이유는 공기속 독성물질도 이상수준으로 대량 검출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백령도는 차량이나 공장이 적어 자체 오염 물질 배출량이 거의 없다. 하지만 황산염과 질산염 성분이 이 시기 평소보다 8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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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서울대 총장 "서울대 위기론...자성 필요"
서울대학교 제27대 총장으로 취임한 오세정 총장이 '서울대 위기론'에 대해 "우리 자신의 자성이 먼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오 총장은 8일 취임식에서 "서울대 위기론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언급되지만 근본적으로 서울대가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지성의 권위를 뿌리부터 흔드는 부적절한 행위들이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지 않은지 뼈저리게 반성해야 한다"며 최근 잇따른 소속 교수들의 연구부정과 성추행 논란을 언급했다. 오 총장은 지난해 9월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서울대 총장선거에 출마해 최종후보로 선출됐고 지난 1일부터 4년간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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