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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3분기 영업이익 479억원..."7개 분기 만에 증익 전환"
농심이 7개 분기 만에 증익 국면으로 전환하며 실적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 반영되면서 농심은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화투자증권은 농심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8,730억원(전년 대비 2.7% 증가, 전분기 대비 0.6% 증가), 영업이익이 479억원(전년 대비 27.4% 증가, 전분기 대비 19.3% 증가)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442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애널리스트는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월별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9월 성장 전환으로 3분기 내수 라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 시장점유율은 55.7%를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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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하트, 데뷔 2개월 만에 본격 미국 프로모션 투어 돌입…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그룹 앳하트(AtHeart)가 데뷔 2개월 만에 전격 미국 프로모션 투어를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23일 “앳하트가 오는 11월 1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산타 모니카 타이탄 컨텐츠 헤드쿼터에서 개최되는 팬 이벤트 'AtHeart Experience'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 미국 프로모션에 돌입,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미국 내 대대적인 프로모션의 전개를 예고한 앳하트는 미국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인 'iHeartMedia's iHeart KPOP with JoJo', 미국 최대 라디오 플랫폼 'Audacy’s Brooke Morrison' 출연을 비롯해 글로벌 문화&예술 매거진 'tmrw magazine'과 커버 화보 촬영 및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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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5000 시대' 개막...TIGER 200 ETF, 개인 매수 3,000억원 돌파
국내 증시가 '코스피5000 시대'를 열며 급등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대표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00 ETF(102110)'가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기준 'TIGER 2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3,052억원을 기록했다.'TIGER 200 ETF'는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을 추종한다. 코스피200은 국내 대형주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 지수로, 국내 증시 전반의 성과를 가장 잘 반영하는 핵심 지수로 평가받는다.올 들어 코스피200 지수 수익률은 70.7%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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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여자 부세미’ 악역으로 새로 쓴 장윤주…연기 변신이란 이런 것
‘착한 여자 부세미’ 장윤주가 숨겨둔 야욕을 수면으로 드러내며 욕망 연기를 폭발시켰다. 장윤주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나쁜 여자 장윤주로 악역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장윤주가 연기하는 가선영은 겉보기엔 의붓아버지 가성호(문성근 분)를 위한 효심이 지극해 보이는 연극영화과 교수지만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돈과 권력을 무기로 삼으며 타인의 감정은 철저히 무시하는 냉혹한 사이코패스로 냉철함과 냉혈한 면모를 한 끗 차이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가 회장의 유산을 향한 검은 욕망을 본격적으로 드러낸 장윤주의 관전 요소를 살펴봤다. # 얼굴 갈아 끼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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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이중근 신화’ 무너지나
2025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부영주택에 적신호를 켜 올렸다. 부영주택은 시공능력평가액 1064억 원으로 224위를 기록하며 전년 125위에서 무려 99계단이나 추락했다. 20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중견 건설사로서의 지위마저 위태로워진 것이다.이러한 순위 하락은 갑작스러운 현상이 아니다. 2015년부터 3년간 12위를 유지하며 업계 최상위권에 있던 부영주택은 2018년 주택시장 위축으로 26위로 내려앉은 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다. 특히 최근 5년간의 낙폭이 가파르다. 2021년 27위에서 2022년 35위, 2023년 93위, 2024년 125위로 매년 순위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시공능력평가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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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 두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깊어진 감성의 정점
가수 정승환이 깊어진 감성의 정점을 선사한다. 소속사 측은 23일 “정승환이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따스한 자연광이 내리쬐는 방 안, 정승환이 무심히 기대앉거나, 침대에 몸을 맡긴 채 사랑의 여운에 잠긴 모습이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공간 속 정승환은 공허한 눈빛과 표정으로 정규 앨범이 지닌 감정선을 배가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처럼 정승환은 '사랑이라 불린'의 잇단 티징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감정의 결을 시각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정승환은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통해 음악적 사색을 통한 정규 앨범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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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 우다비, 이렇게 사랑스러운 짝사랑녀라니 ‘매력 기대’
‘키스는 괜히 해서!’ 우다비를 주목하자.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로 ‘천원짜리 변호사’ 김재현 감독과 ‘쌍갑포차’, ‘지금부터 쇼타임!’ 하윤아 작가, 태경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톡톡 튀는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드라마다. 사랑을 믿지 않았지만 고다림(안은진 분)과의 천재지변급 키스로 멘붕에 빠지는 공지혁(장기용 분),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하는 싱글녀 고다림, 20년 지기 고다림 말에 늘 귀 기울여주는 남사친의 정석 김선우(김무준 분). 여기에 또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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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5% 급락..."단기 조정 후 중장기 회복 전망"
베트남 증시가 회사채 감사 결과 발표로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됐다. 하나증권은 단기 조정 국면은 불가피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견조한 펀더멘털과 정책 모멘텀에 힘입어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10월 20일 베트남 VN 지수는 5% 넘게 급락하며 1,636.43pt로 마감했다. 이번 급락은 대형 부동산 디벨로퍼인 노바랜드(Novaland)의 자금 용도 이탈과 전환사채 이자 미지급 등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정부감사원이 2015~2023년 사이 발행된 총 462조 동(약 175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전수 점검 결과를 발표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67개 기관 위반 행위 확인...부동산·금융 섹터 우려 확산감사 결과 67개 발행 기관(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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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韓 미니 1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독보적 색채로 완성한 여섯 트랙
&TEAM(앤팀)이 단 한 곡도 거를 수 없는 명반의 탄생을 예고했다. &TEAM은 지난 22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BREATH(숨)'·'GAZE(응시)'·'ROAR(포효)' 세 가지 버전 콘셉트 속 아홉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과 6곡의 음원 일부 구간이 담긴 영상이다. 메들리는 펑키한 힙합 비트와 경쾌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Lunatic'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MISMATCH'는 레트로 감성을 가미한 R&B 장르로, 따뜻한 팝 사운드 위에 사랑 고백이 얹힌 '러브송'이다. 'Rush'는 강렬한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전개가 인상적이다. 'Heartbreak Time Machine'은 여운이 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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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제4회 협력사 CEO 포럼 성료...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동반성장 의지 다져
LS그룹이 22일 경주 LS미래원에서 개최한 '2024 LS 협력사 CEO 포럼'은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다짐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2022년부터 이어진 이번 포럼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LS그룹과 협력사 간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중심으로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구매책임자(CPO) 30여 명과 함께, 한미전선, 혜인전기, 태경비케이, 하이젠알앤엠 등 LS그룹의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계열사의 의사결정자들과 협력사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경영환경 불확실성 속에서 전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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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강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출연…MZ세대 청년 김수겸 역 활약 기대
배우 차강윤이 2025년을 꽉 채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가며 신인 기대주 타이틀을 확실히 입증했다. 차강윤은 세련된 마스크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올해 연달아 굵직한 작품들에 캐스팅되며 라이징 스타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먼저 올해 초 JTBC ‘협상의 기술’에서 산인 그룹 M&A 팀의 막내이자 ‘이제훈 바라기’ 인턴 최진수 역으로 2025년 연기 활동 첫 테이프를 끊은 차강윤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유려한 몰입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협상의 기술’ 인기 상승세를 타고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연달아 공개되면서 신예 차강윤을 향한 시선이 뜨겁게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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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디자인, UN글로벌콤팩트 가입...ESG 경영 글로벌 스탠다드 확립
상업용 부동산 건축·인테리어 전문기업 알스퀘어디자인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하며 글로벌 기준의 ESG 경영과 안전 관리 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가입은 지속가능 경영 확산을 보여주는 동시에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알스퀘어디자인과 UNGC는 22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UNGC 한국협회 사무처에서 가입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상민 알스퀘어 안전보건경영실장(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장)과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알스퀘어디자인이 글로벌 ESG 기준을 대외적으로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의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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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 히어로즈, 24일 새 미니 앨범 'LXVE to DEATH' 발매…“그룹 만의 색이 한층 더 풍부해진 앨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실험적 도전이 돋보이는 새 앨범 'LXVE to DEATH'(러브 투 데스)를 선보인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24일 새 미니 앨범 'LXVE to DEATH'와 타이틀곡 'ICU'(아이씨유)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22일 오후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Xdinary Heroes 7th Mini Album 〈LXVE to DEATH〉 Album Making Live'(미니 7집 앨범 메이킹 라이브)를 진행하고 신보 작업기를 나눴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1년 12월 정식 데뷔한 이래 범상치 않은 유니크함으로 음악 색채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장르의 용광로'라는 수식어를 굳혀왔다. 올해 3월 미니 앨범 'Beautiful Mind'(뷰티풀 마인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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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생성형 AI 챗봇 출시..."365일 24시간 끊김 없는 상담"
키움증권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업무상담 챗봇서비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고객 서비스 혁신에 나섰다. 키움증권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업무 상담이 가능한 챗봇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유선 또는 채팅상담을 통해 직원과 처리해야 했던 다양한 업무를 AI 챗봇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단순 업무는 물론 복잡한 조건 검색이나 수식이 포함된 문의까지 언제 어디서나 즉시 해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이용방법은 간단하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 일반모드 왼쪽 상단 챗봇 아이콘을 선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앱을 실행해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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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 3분기 영업이익 1,008억원..."2026년이 기대되는 4가지 이유"
LS ELECTRIC이 관세 부담 속에서도 견조한 3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 모멘텀을 유지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대규모 설비 증설과 미국 시장 본격 확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하며 강한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LS ELECTRIC은 3분기 매출액 1조 2,163억원(전년 대비 19.1% 증가), 영업이익 1,008억원(전년 대비 51.7% 증가, 영업이익률 8.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3분기임에도 불구하고 2분기와 유사한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다만 관세 비용으로 약 200억원 중반이 발생하며 컨센서스 대비 소폭 하회했다.SK증권 나민식 애널리스트는 "2026년 매출액 5조 7,690억원(전년 대비 17.6%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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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 칼각 퍼포먼스 대표주자 뜬다…오늘(23일) 컴백 음악방송 활동 돌입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컴백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하츠투하츠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4일 KBS2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FOCUS’(포커스) 무대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FOCUS’는 빈티지한 피아노 리프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곡으로, 온 신경이 상대에게 집중된 상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가사에는 모두 하츠투하츠에게 포커스를 맞추게 된다는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으며, 하츠투하츠의 쿨하고 시크한 매력을 극대화한 세련된 ‘칼각 퍼포먼스’를 만나기에 충분하다. 또한 하츠투하츠는 앞서 오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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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 ‘play hard’, ‘커리어 하이’ 달성하며 상승세 지속
TWS(투어스)가 또 한 단계 성장했다. 최근 발표한 미니 4집 ‘play hard’가 이를 증명한다. 이들은 익숙한 음악의 토대 위에 새로운 변주를 더하며 자신들만의 색을 한층 진하게 만들었다. ‘play hard’의 첫인상은 낯설지 않다. 타이틀곡 ‘OVERDRIVE’는 사랑에 빠진 청춘의 감정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시작부터 치고 들어오는 경쾌한 비트와 건강한 에너지, 힘찬 퍼포먼스가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등 전작들과 궤를 같이한다. 이는 폭넓은 대중성을 견인해 온 이들 음악의 대표적인 특장점이자, ‘TWS표 청량’이라는 확고한 정체성을 이루는 요소다. 수록곡 또한 청량 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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