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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박차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역사적 감동과 희열을 나누는 대규모 기념 문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안성은 3.1 운동 전국 3대 실력 항생지로 1919년 4.1만세 항쟁을 통해 일제 폭압에 맞서며 ‘2일간의 해방’을 쟁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과 의지를 계승하고자 안성3.1운동기념관을 중심으로 관련 행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독립운동 인물 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독립 영웅 위패를 모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시 찾은 빛, 80’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술·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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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폭염피해 예방 위한 대응 노력 강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극심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대책 기간(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안 폭염 대응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5개 반 13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기상 상황과 피해 현황, 폭염 취약계층 집중 관리 등 일일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매일 T/F팀을 가동해 대응하고 있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지정 확대 ▲살수차 운행 ▲폭염 저감 시설(그늘막, 쿨링포그) 설치 확대 ▲폭염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도로 열기를 식히고 과열로 인한 노면 변형을 막기 위해 폭염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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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비 부모들의 정서 안정과 출산 준비 과정 책으로 지원해요
경기도가 8월 1일부터 도내 임신 가정을 대상으로 예비 부모를 위한 도서 3권을 무상 제공하는 ‘경기 아이듬뿍(BOOK)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예비 부모들의 출산과 육아 준비 과정에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며 임신 사실이 확인된 임산부 본인이 출산 예정일 30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초본 ▲임신확인서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증 또는 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서가 필요하다. 서류 확인 및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 시 기재한 주소로 도서 3권과 임신․출산․육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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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전략사업본부장·균형발전본부장 신규 임명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월 4일 자로 김상철 전략사업본부장과 오완석 균형발전본부장을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상철 신임 전략사업본부장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정과제 홍보 및 기획 업무를 수행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선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정책 전반에 참여했다. 풍부한 정책·기획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기획, 산업단지 조성 등을 총괄하는 전략사업본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완석 신임 균형발전본부장은 경기도 제8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제9대 기획재정위원회와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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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평택시는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주재로 부시장, 각 실·국장, 주요 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하천, 지하차도 등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진행 상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으며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사전 통제를 통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집중 호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긴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달라”며 “각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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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잠비아 방문 교육봉사 및 교사 간담회 진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8월 6일까지 아프리카 잠비아 리빙스턴 지역을 방문하며 ‘희망의 교실’ 교육 봉사와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교육의 글로벌 형평성 제고와 학생·교사의 글로벌 역량을 함께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교육 봉사단 방문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5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기본계획’과 ‘대륙별 균형 있는 국제교류협력 확대 방안’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 봉사단은 도내 초‧중등 교원과 행정요원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했다. 잠비아 국가의 주요 학교(냔자비리 초중, 신겐데데 초, 무토카 초)와 기관(리빙스턴 교육청), 단체(세포 어린이 합창단)를 찾아가 경기교육이 펼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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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 실시
경기도건설본부가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2개월간 파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하는 이번 현장중심 행정서비스는 지방도360호선(월롱~광탄1) 도로확·포장공사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주민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도는 앞서 4월부터 6월까지 지방도359호선(갈현~축현) 구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상민원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주민들과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다른 사업에도 동일한 방식의 보상민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는 도로사업 편입 토지 및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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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억원 이하 소규모 건설현장에 폭염 대비 안전용품 지원
경기도가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 현장 근로자를 위해 폭염 대응 안전용품을 지원한다.도는 3일 계속되는 폭염 속, 옥외 노동환경에 직접 노출된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금액 5억 원 이하의 공사 현장 1,462개소 대상으로 안전용품 470세트를 지원하며 물품은 각 시·군 여건에 따라 공사 금액 등을 고려해 자체 배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인용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폭염은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가장 큰 위험 중 하나” 라며 “특히 소규모 민간 공사장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 지원 물품이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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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컨퍼런스콜 핵심...6500억 유상증자로 IMA 진출 '승부수'
NH투자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업무(IMA) 진출을 위해 65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IMA 인가 요건인 자기자본 8조원을 충족하기 위한 조치로, 증권업계의 새로운 경쟁구도 형성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NH투자증권은 지난 7월 정기 이사회에서 대주주인 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한 6500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말 기준 별도 자기자본이 7조4천억원인 상황에서, 이번 증자 규모는 IMA 인가 신청 자격 확보에 필요한 최소 수준에 맞춰 결정됐다. 회사 측은 "대주주 지분 확대 등 다른 목적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며 "8월 말까지 자본 여건 충족 후 9월 내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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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족구 코리아 디비전 J1리그, 무더위도 막지 못한 열전…’전국 족구 최강 팀들이 무주에 집결’
‘2025 족구 코리아 디비전 J1리그’가 한여름 무주에서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7월 5일 개막 이후 매주 주말 이어지는 경기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기량은 나날이 무르익으며,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이번 리그에는 대한민국 족구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최상위 13개 팀이 참가 중이다. 남자부는 LG DIOS, 논산시민족구단, UG족구단, 생거진천런, 쏘디엔레오파드, 여주시민족구단, 이천시민족구단, 전라남도체육회, 조이킥스포츠 총 9개 팀이 출전했으며, 여자부는 JK-PRO, 오뚜랑진성, 울산위민, 조이킥스포츠 총 4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전통의 강호 LG DIOS는 1·2·3주차 경기에서 모두 완승을 거두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UG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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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천·아시아나 화물사업 합체, 'AIRZETA'로 새 출발
한국 항공화물 업계에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했다.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가 통합해 탄생한 'AIRZETA(에어제타)'가 1일 공식 출범하며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AIRZETA는 이날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 화물기 주기장에서 미주행 첫 화물기편 취항을 기념하는 출발식을 가졌다. 주주사 대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 투자사 및 AIRZETA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이었다.이어 오후 3시부터는 서울 마곡사무소에서 본격적인 출범식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항공·물류 업계 관계자, 투자사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통합 비전과 향후 전략이 공개됐다.김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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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마감]관세폭탄과 세제개편 실망에 코스피 3%대 급락
한국 주식시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공식화와 국내 세제개편안에 대한 실망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1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88% 하락한 3,119.41로, 코스닥은 4.03% 내린 772.79로 마감했다.시장 급락의 직접적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밤 상호관세를 공식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다. 한국에 대해서는 15%, 캐나다에는 25%에서 35%로 인상된 관세가 7일부터 발효된다. 여기에 미국 6월 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하지만 한국 증시의 압도적 낙폭은 대내적 요인이 더 컸다. 전날 발표된 세제개편안이 시장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제약을 넘지 못하면서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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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하나금융그룹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폭염 속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인 고령층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혹서기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활동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체력 저하와 건강 문제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정성스럽게 준비한 전복삼계탕 800인분을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로 제공했다. 특히 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배식 봉사에 나서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배식 봉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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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시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운영...지급대상자 접수중
구리시가 7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8주간 ‘구리시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기회소득을 지급하여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구리시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자는 7월 1일 기준,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의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행정 종사자 중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인 체육인으로 지원 금액은 연 1회 15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육회, 종목단체 및 등록·지정 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행정 종사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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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직원 월례조회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추진 현황 공유
양주시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월례조회에서 추진 중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하“장사시설”) 건립사업의 진행 상황을 전 직원에게 공유했다. 이번 설명은 지역의 주요 현안인 장사시설 사업에 대해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내부 공감대를 형성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사업의 공공성과 필요성이 큰 만큼 조직 구성원 간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양주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 중이며 예정 부지는 백석읍 방성1리 일원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현재 사설 공동묘지, 대형 송전탑, 군부대(8사단), 삼표 석산개발 등지로 둘러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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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경기북부 장사시설 설치, 도가 책임 있는 주체로 나서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8월 1일 김대순 행정2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경기도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진행한 이날 면담은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과 관련한 일부 지역의 반대 여론과 도의 책임 있는 역할 부재를 해소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담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유치위원회 정지석 위원장, 양주시 이장협의회 김기천 회장, 경기도 김대순 행정2부지사가 참석했다.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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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여름밤, 빛으로 물든다…'서울라이트 DDP 여름' 개최
서울디자인재단이 7월 31일 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서울라이트 DDP 여름’ 개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대야에도 불구하고 이날 하루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무려 6만여 명에 육박했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상욱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장 ▲박정자 배우 ▲스테판 스테파니쉰 크사베리 컴퓨터리 뉴미디어 스튜디오 작가 등 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DDP 최초로 선보인 전통 한복 패션쇼가 빛과 예술, 전통과 미래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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