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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KAIST, 국내 최대 '개방형 양자팹' 착수… 대한민국 양자산업 중심지로 도약
대한민국 양자산업의 심장, 대전이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KAIST(총장 이광형)는 10월 23일 KAIST 본원에서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양자팹)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팹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히 다가오는 양자 산업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 조성의 출발점으로, 연구자와 기업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첨단 공정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IST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은 2031년까지 국비 234억 원, 시비 200억 원, KAIST 자부담 17억 원 등 총 451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시설은 KAIST 본원 미래융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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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Z, 신곡 ‘Beat-Boxer’ 뮤직비디오 티저 첫 공개…비트 압도하는 환상 퍼포먼스 예고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신곡 'Beat-Boxer'(비트복서) 뮤직비디오 티저를 첫 공개했다. NEXZ는 오는 10월 27일 미니 3집 'Beat-Boxer'와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오후에는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곡 'Beat-Boxer' 뮤직비디오 티저를 최초 공개하고 글로벌 음악팬을 주목시켰다. 영상은 심장 박동처럼 두근대는 비트가 울려 퍼지며 각기 다른 세 그룹의 NEXZ가 등장한다. 이들은 무대 위 신비로운 존재감을 뿜어내는가 하면, 링 위에 올라 과감한 펀치를 날리는 복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또 학교를 자유롭게 휘젓고 다니며 개성을 표출한다. 여기에 최상의 합을 자랑하는 파워풀 퍼포먼스가 에너지를 끌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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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무진성, ‘분노 유발러’ 등극…혈압 상승 유발하는 빌런美 폭발
’태풍상사’ 무진성이 분노를 유발하는 연기력으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무진성은 강태풍의 라이벌 표현준 역을 맡았다. 늘 강태풍에게 시기와 질투를 품으며 내면에 자격지심을 숨기고 있는 인물로, 날카로운 눈빛, 삐뚤어진 태도, 속을 알 수 없는 감정선으로 서늘한 빌런을 완성했다. 1997년의 시대 분위기를 살린 올백 헤어, 비대칭 귀걸이, 선글라스 등 디테일한 아이템으로 캐릭터 이미지를 한층 공고히 하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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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방산 르네상스 포천에서 시작된다”...경기국방벤처센터 설치 확정
경기도가 추진하는 차세대 방위산업 혁신 거점 '경기국방벤처센터'의 설치 지역으로 포천시(대진대학교 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경기북부가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도는 지난 22일 도 북부청사에서 방위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고, ▲지역 방위산업 육성계획의 실현 가능성 ▲정부 정책 방향과의 정합성 ▲산학연 연계 및 기업 진출 기반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포천시는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설치지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양주시·의정부시·동두천시·포천시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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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 방정환 도서관, 전국 우수도서관 선정
구리시 교문 방정환 도서관이 지난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2만 2천여 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는 운영 성과와 지역문화 기여도, 혁신 프로그램 등을 종합 심사해 전국에서 단 48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교문 방정환 도서관은 방정환 선생의 철학을 반영한 특화 운영과 시민 중심의 혁신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은 현대적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구리 출신 인물인 방정환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방정환 아카이브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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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내달 2일 신곡 ‘첫눈이 오면’ 발매…싱어송라이터 KIXO와 프로젝트 협업
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SUHO), 싱어송라이터 키조(KIXO)가 협업한 겨울 시즌송이 베일을 벗는다. 수호는 오는 11월 2일 발매되는 음악 프로젝트 ‘Seasons of Love (시즌즈 오브 러브)’의 세 번째 음원 ‘첫눈이 오면’에 가창자로 참여한다. ‘Seasons of Love’는 KIXO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시리즈 프로젝트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계절별 감정을 풀어낸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프로젝트 음원으로 ‘사랑이 죄야? (Feat. 10CM, B.I)’, ‘사랑한다고 하긴 너무 늦었나봐요 (Feat. 조원상(LUCY))’가 발매돼 호평을 얻었다. 올겨울에는 수호가 새 프로젝트 주자로 나서 ‘첫눈이 오면’으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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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내버스·마을버스 요금 인상...오는 25일 첫차부터 적용
오는 10월 25일 첫차부터 의정부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유가와 인건비 상승, 광역교통망 확충 등의 요인으로 버스업계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며 이번 인상으로 ▲성인은 1천450원에서 1천650원으로 200원 인상 ▲청소년은 1천10원에서 1천160원으로 150원 인상 ▲어린이는 730원에서 83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시는 시민들이 버스 이용 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시청 누리집과 차량 내부 안내문 등을 통해 요금 조정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대중교통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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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유어 아이즈, 내달 11일 컴백 확정…미니 3집 '블랙아웃' 포스터 공개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가 11월 컴백한다. 소속사 언코어는 지난 22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블랙아웃(blackout)' 컴백 포스터를 공개하고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어둠 속 불길에 휩싸인 채 활활 타오르는 저택의 모습을 비추고 있어 강렬한 색감과 신비로운 무드가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전작인 미니 2집 '스노이 서머(Snowy Summer)'는 '7월의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눈 쌓인 저택이 등장한 바 있다. 이어지는 미니 3집 '블랙아웃'은 저택이 불타는 장면을 통해 전작과 180도 다른 반전 콘셉트를 암시하며 글로벌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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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준, 골든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김동준과 한솥밥
배우 정여준이 골든문 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골든문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정여준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게 됐다"며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을 보여주며 꾸준히 캐릭터를 구축해 온 정여준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가 가진 다재다능한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골든문의 새로운 식구가 된 정여준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여준은 2017년 프라이머리 '드라마 (feat. 김성규)'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데뷔했으며, 모델 활동을 거쳐 2021년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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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경찰의 날 기념 온천지구대 방문
아산시의회가 지난 22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온천지구대를 방문해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홍성표 의장과 명노봉 의원, 박효진 의원이 함께했으며, 지역 치안 현황을 점검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지역사회의 치안 유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경찰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표 의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경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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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원산도 자연휴양림 '무장애 나눔길' 공모 선정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산림 내 경사 8% 이하의 산책로) 조성은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동반 가족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산림 공익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령사무소는 내년 개장하는 원산도 자연휴양림 내 내년부터 2년간 17억 원(녹색자금 50%, 도비 50%)을 투입, 무장애 나눔길 2.03㎞를 조성한다. 또 이 구간에 휴게시설과 쉼터 등을 조성해 무장애 나눔길의 활용성과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안규원 도 산림자원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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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12월 단독 콘서트 'The Classic' 개최…다채로운 세트리스트
가수 규현이 EP 발매에 이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열며 2025년 남은 하반기를 꽉 채운다. 소속사 측은 23일 “규현이 오는 12월 19~21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규현 (KYUHYUN) Concert 'The Classic''(이하 The Class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The Classic'은 규현이 11월 20일 발매하는 EP와 동명으로 진행된다. 규현의 목소리로 완성되는 단 하나의 클래식을 예고, 규현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해의 끝을 풍성한 선율로 물들이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규현은 'The Classic'을 통해 신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빛깔의 세트리스트를 선사, 무대 위 또 하나의 이야기를 펼쳐내며 연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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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외국인 가족 180명 한국문화 체험 행사 열어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오후 6시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외국인 주민과 가족 180명이 참여하는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 성남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태국, 이집트 등 10개 나라 출신 성남 거주 외국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통·화합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민속박물관에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보고 듣고 체험한다. 전문 해설사와 통역사가 함께 해 외국인 주민과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알려주고, 한국문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민속박물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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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령 어르신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들이 힘을 모아 의료‧요양‧돌봄 등의 서비스를 통합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21일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재택의료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서부지사, 행정복지센터, 처인구보건소, 처인노인복지관,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2025 제1차 돌봄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각 돌봄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방안을 확정했다. 거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의료 지원까지 필요로 하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요양, 돌봄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대상자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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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요양원·장애인시설 종사자 감염예방 관리 교육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2~4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시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 대상 맞춤형 감염예방 관리 교육을 한다. 교육 대상은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의 시설장, 실무자 등 84명이다. 분당구보건소 이재혁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와 설사 환자 발생 시 대응 방안, 옴 감염의 이해와 관리, 직원 감염관리 실무 등의 내용을 다룬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설사, 옴 감염 등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대응 사례를 소개하고, 시설별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대응 방안도 제시한다. 형광물질을 활용한 손 씻기 뷰 박스 체험 교육도 한다. 이를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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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피해자 2명 자활 지원 결정
파주시는 지난 22일 ‘제18차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명의 자활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3년 5월 첫 자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지금까지 지원 대상자는 22명으로 늘었다. 특히 시는 전체 자활 지원 대상자 22명의 약 32%인 7명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조례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면서 지원 기간과 지원 대상이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는 지난 2023년 제정 시행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조례’와 시행규칙을 올해 일부 개정해 지원 대상을 기간과 상관없이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확인된 사람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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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시민 일상에 안착
안양시가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23일 안양시에 따르면, 탑승 후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2.6%는 주야로가 일반도로에서 교통신호, 안전거리 확보 등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주행했다고 답했다.또, 주야로를 다시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사람도 89.3%로 높았으며, 배차 간격과 출발·도착시간의 정확성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88.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안양시는 2019년부터 전담조직(TF) 구성, 공모사업 추진 등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2024년 4월부터 일반도로의 다양한 위험 요소에 안전하게 대응하는 자율주행버스 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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