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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액자산가 가업승계 겨냥"…하나증권, 패밀리오피스 영토 확장
증권사들이 단순한 금융상품 판매 중심의 자산관리(WM)에서 벗어나 가문 전체의 자산과 경영권을 통합 관리하는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고액자산가(VHNW) 유치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하나증권이 엄선된 소수 가문을 대상으로 전용 패밀리오피스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프리미엄 자산관리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하나증권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주요 경영진과 전담 프라이빗뱅커(PB), 선정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증권 패밀리오피스 가문 선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맞춤형 자산관리 체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증권이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가문을 공식 선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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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UL, 중국에서 새로운 챕터 열다...프리미엄 오프라인 리테일 확장 본격화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XOUL(소울)이 중국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유통에 전문성을 갖춘 중국 대표 유통 그룹과 손잡고 현지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중국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매장은 소울의 중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알리는 첫 거점으로, 오픈과 동시에 매장을 찾은 현지 고객들이 대거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형성돼 온 브랜드 인지도가 실제 오프라인 방문으로 이어지면서 현장에서도 소울 제품을 직접 경험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2017년 론칭한 소울은 유행에 따라 빠르게 제품군을 확장하기보다 피부 고민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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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본시장 뚫는다"…한화투자증권, 동북아 금융 영토 확장
국내 증권사들이 정체된 내수 시장을 벗어나 해외 자본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기반을 다져온 한화투자증권이 최근 기업가치 제고 정책과 주식시장 활성화로 활기를 띠는 일본 자본시장에 전격 진출하며 아시아 금융 네트워크 완성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한화투자증권은 일본 종합금융투자회사 GI캐피털매니지먼트의 증권 부문 주식을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사회 결의를 거쳐 도쿄 현지에서 완료된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투자증권은 동북아 핵심 자본시장인 도쿄에 새로운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동남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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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충청 리빙앤라이프스타일' 10월 29일 청주오스코서 개최... 리빙·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한자리에
‘2026 충청 리빙앤라이프스타일'이 10월 29일(목)부터 11월 1일(일)까지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린다. 리빙과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다.'리빙앤라이프스타일(Living & Lifestyle, LiLA)'은 리빙,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제품과 브랜드를 선보이는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인테리어 서비스를 비롯해 가구, 가전, 인테리어 소품, 헬스케어, 식음료 등 일상과 공간을 구성하는 분야의 제품을 소개한다.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열린 '리빙앤라이프스타일'을 충청 지역으로 넓혀 처음 여는 행사다. 충청 지역 관람객에게 달라지는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트렌드를 소개하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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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퇴직연금 부실 적립"…46곳, 법정 기준 밑돌아
공공 부문 노동자의 은퇴 후 소득을 보장하고 모범 사용자로서 근로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 중 상당수가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의 법정 최소 적립 비율조차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로자의 퇴직금 수급 안정성을 불안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향후 임금 인상이나 대규모 퇴직 발생 시 해당 기관의 재정적 부담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12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DB형 퇴직연금을 도입·운영 중인 전국 주요 공공기관 214곳 중 46곳(21.5%)이 법정 최소 적립률 기준인 100%를 충족하지 못했다. 공공기관 5곳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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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받아 국내로 보냈다면...마약류 수입의 책임 범위
마약류를 해외에서 국내로 들여온 사건에서는 흔히 실제 운반자가 누구인지부터 이야기한다. 그러나 재판에서 수입죄의 성립을 판단할 때는 물건을 누가 들고 있었는지만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 수입의 의미에는 마약류를 국내로 반입하기 위한 일련의 행위가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제 운반에 나선 사람뿐 아니라 반입을 계획하고 자금을 마련하거나 운반 방법을 정하는 등 범행을 함께 실행한 사람이 있다면 그 역할과 책임을 따져야 한다.중요한 것은 범행에 대한 인식이다. 마약류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는 수입죄의 고의를 판단하는 중요한 쟁점이 된다. '몰랐다'는 진술만으로 고의가 부정되지는 않는다.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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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유치 관문 넓힌다"…하나은행, 글로벌 수탁 시장 입지 제고
정부의 원화 국제화 로드맵 추진과 국내 증권·외환시장 개방 조치가 가속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커스터디) 시장을 둘러싼 은행권의 주도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외환 및 자본시장 분야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닌 주요 시중은행들은 해외 투자자 유치 체계를 한층 정교화하며 금융 유동성 관문 역할을 확대하는 모습이다.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가 선정한 '베스트 서브커스터디언(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에 이름을 올려 외국환 및 수탁 분야의 서비스 경쟁력을 증명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금융거래 시상식에서 수상한 하나은행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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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형 연금·사외적립 의무화"…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실무 컨설팅
정부의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 추진과 노동시장 제도 변화가 가시화되면서 기업 재무·인사 부문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와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범위 확대 등 연금 운용 환경의 지형 변화가 임박함에 따라, 주요 증권사들이 기업 고객의 실무 대응 능력을 지원하는 밀착 컨설팅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주요 기업 인사·재무 담당자를 초청해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금융상품 안내를 넘어, 근퇴법 개정안과 노동정책 변수가 기업 재정 및 인사에 미칠 영향과 실무적 해법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가이드라인 제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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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케어센터, 인력·공간 고도화…프리미엄 시니어 케어 모델 제시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요양 시설의 양적 확충을 넘어 ‘돌봄의 질적 고도화’가 핵심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하나금융그룹 계열 하나금융공익재단이 운영하는 노인전문요양원 '하나케어센터'가 인적·물리적 투자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요양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하나금융공익재단이 운영하는 하나케어센터는 지난 18년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 수용 위주의 기존 요양 관행을 탈피하고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겸비한 고품격 시니어 케어 체계를 마련했다. 그룹 차원의 안정적인 재원과 철학을 바탕으로 시설과 인력에 투자를 단행한 결과, 국내 노인요양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리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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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사고에 5대 은행장 국감 증인 줄소환
국내 5대 시중은행장이 잇단 해킹·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책임을 가리는 국정감사 증인석에 4년 만에 나란히 선다. 고객정보가 빠져나간 은행뿐 아니라 해킹 시도를 막아낸 은행의 수장까지 예외 없이 소환 명단에 포함됐다.12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8일 전체회의에서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을 오는 19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5대 은행장이 한꺼번에 국감 증인으로 불려 나오는 것은 횡령·이상 외화송금 사태가 불거졌던 2022년 이후 처음이다.당초 1차 증인 명단에서 빠졌던 5대 은행장은 지난달 말부터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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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운전, 면허가 없다는 사실보다 더 따져봐야 할 것들
무면허운전은 단순히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사람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경우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운전면허의 효력이 정지된 상태에서 운전하는 경우도 무면허운전에 포함된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운전면허를 받지 않았거나 면허 효력이 정지된 사람의 자동차 운전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무면허운전은 '잠깐 운전했을 뿐'이라는 사정만으로 가볍게 판단하기 어렵다. 실제 처벌 여부를 판단할 때는 운전 당시 면허의 상태, 운전한 차량의 종류, 운전 장소, 운전자가 자신의 면허 상태를 알고 있었는지 등이 함께 문제될 수 있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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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료 차단하되 선의 피해 막는다"…손보협회, '8주룰' 신고센터 가동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장기치료 필요성을 엄격히 심사하는 이른바 ‘8주룰’ 제도가 안착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손해보험업계가 현장의 불합리한 보상 처리 관행을 자정하고 정당한 환자의 치료권을 보호하기 위한 전담 신고 창구를 본격 가동한다.손해보험협회는 오는 12일부터 상해급수 12~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의 보상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하고 부당한 업무 처리를 시정하기 위해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보상처리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개정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에 따라 사고일로부터 8주를 초과해 치료를 받을 때 공적기구인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의 심사를 거쳐야 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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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울렸는데 방치했다"…AI 해킹에 무너진 금융권 '보안 불감증'
국내 주요 시중은행과 금융사들이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전방위적 해킹 공격에 노출돼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사고 발생 불과 2주 전 금융당국 산하 보안 전문기관이 구체적인 공격 메커니즘과 대응 방안을 경고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당국의 정밀 경보에도 불구하고 금융권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와 외부 접속 자산 관리가 부실하게 작동하면서 예견된 침해 사고를 방치했다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창민 의원실이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보안원은 지난달 17일 주요 금융사 보안 담당자 160여 명이 참석한 '금융 AI 보안 위협 대응 세미나'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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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정년 일괄 연장보다 재고용"…경영계, '일본식 연착륙' 대안 제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력 활용 방안을 두고 제도 개혁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경영계가 일률적인 법정 정년 연장 대신 ‘재고용’을 중심으로 한 단계적 고용 확보 방안을 대안으로 제안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1일 발표한 '일본의 정년연장 사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일본이 법정 정년을 60세로 유지하면서 재고용을 중심으로 65세까지 고용 기회를 보장한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연공서열형(호봉제) 임금 체계와 고용 경직성이 강한 국내 노동시장에서 정년만 일괄 연장할 경우, 기업의 신규 채용 여력이 급격히 축소되어 청년 고용 위축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정년 연장 대신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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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체질 개선 결실"…NH농협생명, '신계약 CSM 1조' 고지 밟는다
NH농협생명이 미래 수익성과 직결되는 핵심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 확대를 전면에 내걸고 내실 중심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리 변동성 확대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보장성 보험 위주의 고마진 상품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장기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박병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계약 CSM 1조 추진 선포식’을 개최하고 연간 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적 역량 결집을 다짐했다. 임직원들은 변화와 혁신, 주인의식, 건전한 영업,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4대 실천 방향으로 정하고 지속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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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연도 제한 풀렸다"…2차 청년미래적금 '흥행 몰이' 재가동
정부의 청년 자산 형성 지원 핵심 정책 금융 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의 2차 가입 신청이 출생 연도에 따른 제약 없이 전면 개방된다. 초기 신청 쏠림과 전산 혼잡을 막기 위해 도입했던 요일별 제한 조치가 마무리되면서, 목돈 마련을 노리는 2030 청년층의 가입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8일 이틀간 실시된 출생 연도 끝자리 홀짝제 신청 방식이 종료되고, 12일부터 16일까지 출생 연도 구분 없이 2차 가입 신청을 접수받는다. 희망자는 별도의 시중은행 창구 방문이나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14개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최대 연 19.4% 파격 혜택…1차 심사 오류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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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지역과 사람 잇는다"…KB금융, '포용적 메세나' 결실
KB금융그룹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문화예술 영역으로 대폭 확장하며 ‘포용적 메세나(Mécénat)’ 경영에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립 기관에 집중되던 문화 지원의 문턱을 낮춰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까지 대상을 대폭 넓히고,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해 국민들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11일 금융권과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KB금융은 한국박물관협회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전국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의 하반기 운영 현황을 집계해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이 프로젝트는 시행 이후 누적 관람객 12만3천여 명을 돌파하며, 수도권과 지방 간 문화 격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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