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민주항쟁 3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학술대회, 시상식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영상, 사진 등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2 민주주의 창작공모전 시상식’도 개최된다. 사업회는 6월부터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을 비롯한 총 44점의 작품을 시상한다.
이외에도 4·19혁명과 6·10민주항쟁 등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한국민주화운동사 및 한국민중미술전이 백송갤러리 등 각지에서 진행된다.
또한 포럼과 학술대회도 마련된다. 시민문화제 기간에는 △‘민주주의 위기 시대, 공화를 논하다’를 주제로 한 ‘2022 민주주의 학술대회’ △한국 민주주의 증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 활동의 성과와 의의를 살펴보는 ‘한국민주주의와 문화예술포럼’ △시민사회와 함께한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전국민주시민교육박람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시민문화제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의를 함께 말하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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