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대전교육정보원 부속 대전수학문화관은 오는 7일과 15일 2회에 걸쳐 수학문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수학문화아카데미는 수학의 대중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수학분야 전문가, 기업 CEO, 작가, 방송인 등을 강사로 섭외하여 우수 강연의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위드코로나로의 전환과 발맞추어 실시될 이번 행사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된다.

12월 7일(화)에는 곽재식 작가를 초청하여‘한국 설화 속 수학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15일(수)에는 이광연 교수를 초청하여‘미술관에 간 수학자’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2월에 예정된 1~2기 수학문화아카데미는 현직 교원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정보원 교직원연수에서 12월 2일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내년에는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수학문화관 김택수 관장은 “이번 1~2기 수학문화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수학·과학 전문가 초청특강을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앞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예측과 비전 제시 및 수학의 대중화 확산에 힘쓰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