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화비전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4종이 글로벌 보안 감사 기준인 ‘SOC(System and Organization Controls)2 Type2’ 검증을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증으로 한화비전은 글로벌 기준에 맞는 보안·운영 통제 체계를 갖추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5월 Type1 이어 6개월 실제 운영까지 검증받아
SOC2는 미국공인회계사협회(AICPA)가 만든 서비스 조직의 내부통제 감사 기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보안 역량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잣대로 꼽힌다.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고객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지를 독립 감사기관이 들여다보는 방식이다.
검증은 두 단계로 나뉜다. Type1은 특정 시점에 통제 장치가 제대로 설계돼 있는지를 평가하고, Type2는 일정 기간 그 통제가 실제로 효과적으로 작동했는지를 확인한다. 설계도를 넘어 실제 운영 성적까지 보는 만큼 Type2의 문턱이 더 높다. 한화비전은 올해 5월 Type1 검증을 통과한 데 이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전반을 평가받아 이번에 Type2까지 통과했다.
영상관제·출입통제 등 4종…보안성·가용성·기밀성 충족 검증 대상은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 포털(Cloud Portal)’과 영상관제 서비스 ‘온클라우드(OnCloud)’, 출입통제 서비스 ‘온카페(OnCAFE)’, 디바이스 관리 서비스 ‘헬스프로(HealthPro)’ 등 4종이다.
이들 서비스는 세 가지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외부 위협과 무단 접근으로부터 시스템과 데이터를 보호하는 ‘보안성’, 서비스를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가용성’, 민감한 정보의 접근과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는 ‘기밀성’이다. 이를 통해 한화비전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과 운영 신뢰성을 함께 입증했다.
설계 단계부터 보안 내재화…글로벌 시장 확대 발판
이 같은 성과는 보안을 처음부터 서비스 구조에 녹여 낸 데서 나왔다. 한화비전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설계하는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고, 개발과 운영 전 과정에 높은 보안 기준을 적용해 보안·운영 체계를 끌어올렸다.
한화비전은 앞으로도 SOC2 Type2 검증을 꾸준히 받아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고, 클라우드 기반 영상보안 솔루션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넓혀 갈 계획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이번 SOC2 Type2 검증 통과는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견고한 보안·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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