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5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랭질환 예방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승석 롯데칠성음료 영업1본부장과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기획실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에는 근로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하는 온장고가 포함됐으며, 지원 규모는 2천만 원 상당이다.
이번 지원은 올해 온열질환 예방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건설을 포함해 총 6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롯데칠성음료는 각 건설사의 하절기 음료 판매실적과 연계해 일정 금액을 모았고, 이를 바탕으로 온장고와 핫팩, 온수통, 응급키트 등 동절기 안전보건 지원 물품을 마련했다. 여름에 쌓인 거래가 겨울의 안전으로 되돌아가는 구조인 셈이다.
이번 활동은 올해 롯데칠성음료가 이어 온 현장 중심의 안전 지원과 궤를 같이한다. 회사는 건설사들과 협력해 음료와 냉각용품을 지원하고 안전수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응해 왔다. 이번 동절기 지원으로 폭염뿐 아니라 겨울철 한랭질환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사계절 내내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살피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은 계절과 관계없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설사들과 협력해 현장 여건에 맞는 지원 활동을 이어 가고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차가운 현장에 놓인 따뜻한 한 잔이 안전문화를 넓히는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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