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Industry

누적 매출 2조 원을 지키며 반등을 준비하는 넷마블, 3분기 실적이 던진 과제

해외 매출 75%로 버틴 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 504억 원과 2027년 신작 13종의 승부

2026-11-06 11:56:00

누적 매출 2조 원을 지키며 반등을 준비하는 넷마블, 3분기 실적이 던진 과제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게임사의 성적표는 한 분기만 봐서는 흐름을 읽기 어렵다. 넷마블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드러난 것은 신작 출시가 밀리자 외형과 수익이 함께 움츠러든 모습이다. 연결 기준 매출은 6,34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8% 줄었고, 영업이익은 504억 원으로 44.6% 감소했다.

넷마블은 3분기 EBITDA 800억 원, 당기순이익 222억 원을 함께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37.1% 줄어든 수치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매출 2조 356억 원, 영업이익 1,836억 원, 당기순이익 4,370억 원을 쌓았다. 분기 단위의 부진이 누적 실적 전체를 뒤흔들 정도는 아니지만, 흐름의 방향은 분명히 낮아지고 있다.
해외에서 거둔 성과는 여전히 든든하다. 3분기 해외매출은 4,762억 원으로 해외 비중이 75%를 차지했으며, 전분기보다 3%포인트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40%, 한국이 25%, 유럽이 12%, 동남아가 10%, 일본이 8%를 차지해 특정 시장에 기대지 않는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수익성 회복의 열쇠를 기존작의 경쟁력 강화와 효율적인 비용 집행에서 찾고 있다. 2027년에는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WB 올스타 키우기' 등 기대작을 포함해 13종 이상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 출시를 앞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KOF 올스타' 등 기존작의 지역 확장도 병행한다. 김병규 대표는 남은 4분기에 주요 타이틀의 업데이트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실적은 신작 공백이 얼마나 빠르게 체감 수치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 2027년 신작 라인업이 실제 성과로 연결될 수 있을지가 넷마블의 다음 반등을 가늠하는 핵심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리스트바로가기

epic-Graphics

epic-Pension

epic-Who

epic-Company

epic-Money

Brand News

epic-Highlight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