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건설업 연말결산 전에는 가지급금, 대여금, 공사미수금, 장기성 매출채권, 겸업자산, 부외부채 등 실질자본금에 영향을 미치는 재무항목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특히 대표자나 임직원 관련 가지급금, 회수 가능성이 불분명한 채권 등은 실질자본금 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장부상 자산이 충분하더라도 기업진단 과정에서 부실자산이나 겸업자산으로 분류되는 항목이 있다면 실제 인정되는 실질자본금은 감소할 수 있다.
예금 관리도 중요하다. 건설업 연말결산에서는 결산일 하루의 예금 잔액만으로 실질자본금 충족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 건설업체 기업진단지침에 따라 예금의 일정 기간 평균잔액과 금융거래 내역 등을 확인하며, 일반적인 예금 평가에서는 진단기준일을 포함한 30일 평균잔액과 60일간의 은행거래실적 증빙 등이 중요하게 검토된다. 따라서 결산 직전에 일시적으로 자금을 입금하기보다는 실제 자금 흐름과 재무상태를 사전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
건설업체는 실질자본금뿐 아니라 기술인력, 사무실 등 업종별 등록기준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및 관련 행정기관의 실태조사에서는 재무자료 등을 활용해 등록기준 미달 가능성이 있는 업체를 선별하고, 관련 증빙자료를 통해 실제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 연말결산 전 재무자료와 등록기준 관련 증빙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은 12월 결산일에 임박해 대응하기보다 가결산 재무제표를 통해 현재 자산과 부채를 확인하고, 실질자본금 부족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할 것을 권한다. 가지급금 정리, 공사미수금 증빙 확인, 예금 관리, 부외부채 점검 등은 사전에 검토해야 결산 시점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건설업 전문 컨설팅 기업 이한씨앤씨 관계자는 "건설업 연말결산은 결산일 하루의 숫자를 맞추는 일이 아니라 한 해의 재무상태가 등록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가결산 단계에서 실질자본금에 영향을 주는 항목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한씨앤씨는 건설업 면허등록과 기업진단, 건설업 연말결산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건설업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건설업체의 연말결산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가결산 재무제표 검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질자본금 충족 여부와 주요 재무항목을 사전에 점검해 기업별 재무상태와 등록기준에 맞는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김동원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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