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신규 고객 대상 연 5.5% 특판 연동…가입 기간·액수별 금리 차등화
삼성증권은 오는 21일부터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인 발행어음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초대형 IB 자격을 갖춘 후 단기 수신 인가를 신규 취득함에 따라 추진됐다.
삼성증권은 시장 안착을 위해 한정 수량 특판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이달 이후 신규 고객 및 지난달 말 기준 총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2~90일물 약정금리 연 5.5%(이하 세전) 상품을 1인당 100만원 한도로 제공한다.
종합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1년물 연 4.3% 금리를 1인당 최대 3억원 한도로 공급한다. 발행 한도는 초단기물 100억원, 1년물 1천억원으로 소진 시 마감된다.
약정·수시·적립형 구조 다양화…순증 잔고 연계 이벤트 전개
특판 소진 이후 공급되는 일반 발행어음의 금리는 기간별로 세분화됐다. 적립형은 연 4.6%, 수시 입출금형은 연 2.55%가 적용되며, 거치식 1년물과 271~364일물은 연 3.95%로 책정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발행어음 출시로 고객들이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자산관리 수단을 하나 더 갖추게 됐다"며 "고객들의 안정적인 자산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기존 계좌 내 주식이나 펀드 등 자산을 매도해 발행어음을 매수한 금액은 자산 순증 인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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