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하나은행은 미래에셋생명과 업무협약을 맺고 IRP(개인형 퇴직연금) 손님을 위한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을 전국 영업점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 도입으로 예·적금이나 펀드에 집중됐던 기존 퇴직연금 자산관리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가 추가됐다.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은 가입자의 IRP 적립금을 글로벌 주식과 채권 등에 분산 투자해 장기 운용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 50세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만 55세 이후 손님이 원하는 시점부터 연금을 수령하게 된다.
핵심은 강력한 '보장 장치'다. 연금 개시 시점에 확정된 연금기준금액을 바탕으로 20년간 매월 일정 금액 지급을 보증한다. 투자 손실로 특별계정 적립금이 중간에 소진되더라도 약정된 연금액이 20년 동안 꼬박꼬박 지급되며, 20년이 지난 후 적립금이 남아 있으면 소진될 때까지 계속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고용부 퇴직연금 평가 3년 연속 1위 하나은행, AI·로보어드바이저 결합해 자산관리 고도화
금융권에서는 이번 상품이 고령화 시대에 맞춰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수요를 대거 흡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 주관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은행권 1위(최우수)를 차지하며 수수료, 운용 성과, 인프라 전반에서 공인된 운용 역량을 입증해 왔다.
하나은행은 이번 보증형 상품 외에도 AI 기반 연금투자 솔루션과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서비스 등을 융합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체계를 한층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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