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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허진수 부회장, 베이커리 최초 라오스 상륙

동남아 7개국 네트워크 완성 … 15개국, 730개 글로벌 매장 운영

2026-08-11 13: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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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안재후 CP]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이 이끄는 파리바게뜨가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라오스 시장에 진출했다. 11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핵심 상권인 빠뚜사이 지역에 1호점을 오픈한 것이다. 허 부회장은 이번 진출을 "동남아시아 사업 네트워크 확대와 글로벌 성장 동력 강화의 중요한 디딤돌"로 평가했다.

비엔티안 핵심상권에 문을 열다
파리바게뜨 라오스 1호점은 비엔티안의 빠뚜사이 지역에 위치한 신축 복합쇼핑몰 '콕콕 메가몰 빠뚜사이' 1층에 자리 잡았다. 360㎡ 규모에 72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다.

파리바게뜨가 비엔티안 핵심 상권에 진입한 것은 메콩 경제권 주요국 중 하나인 라오스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빠뚜사이는 이러한 젊은 소비층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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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수 SPC그룹 부회장

글로벌 제품과 현지화 메뉴의 결합
매장은 '프레시 요거트 크림 케이크', '베스트 에버 갈릭 브레드', '크런치 초코 번' 등 글로벌 인기 제품부터 '미니 초코 트위스트', '미스터&미스 베어 마들렌' 같은 디저트, '클래식 PB 브렉퍼스트', '구운 치킨 머쉬룸 리조또' 등 식사 메뉴를 갖춘다.

파리바게뜨의 현지화 전략도 눈에 띈다. 라오스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해 말레이시아 프리미엄 품종인 무스킹(무상킹) 두리안으로 만든 '무상킹 두리안 롤케이크'를 특화 메뉴로 선보였다. 글로벌 경쟁력과 지역 맞춤형 상품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 방식이다.

코라오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허진수 부회장의 글로벌 경영 철학이 드러나는 대목이 현지 파트너 선택이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라오스 대표 기업인 코라오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시장에 대한 코라오그룹의 노하우와 파리바게뜨의 축적된 글로벌 사업 역량이 만나는 지점이다.

코라오그룹 계열사 그랜드뷰 프로퍼티의 자카퐁 왕타판 CEO는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파리바게뜨의 라오스 진출은 허진수 부회장이 추진하는 글로벌 확장 전략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난 결과물이다.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에 라오스까지 추가되면서 동남아 진출국은 7개국으로 늘었다. 허 부회장이 주도하는 이 지역 사업 확대는 단순한 매장 수 증가를 넘어선다.

“글로벌 성장동력 강화 디딤돌 될 것
허진수 부회장은 "라오스 진출은 동남아시아 시장 사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며 “파리바게뜨의 축적된 글로벌 사업 역량과 코라오그룹의 현지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사업 모델을 선보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현재 동남아시아 7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중국, 몽골 등 세계 15개국에서 730여 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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